[코로나19-중앙방역대책본부] 중대본 “주말 동안 종교행사 등 밀접한 접촉 활동 자제해야”-3월27일 오후 정례 브리핑

입력 2020.03.2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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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주말 동안 종교행사 또는 실내 체육시설에서의 운동 등 밀접한 접촉이 일어날 수 있는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는 등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당부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오늘(27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오늘(2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 19 확진자는 하루 새 91명 늘어 모두 9천 332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코로나 19 확진자 가운데 중증환자가 25명, 위중환자가 5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대구가 34명, 서울 12명, 경기 11명, 경북 9명, 인천 3명, 울산·충북이 각각 2명, 대전·광주·부산·경남·제주가 각각 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국내 입국 과정에서 검역소에서 확인된 사례가 13명입니다.

방역당국은 대구 달성군 제이미주병원에서 어제(26일) 입원 환자 1명이 확진돼 직원과 환자 355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 결과, 환자 60명과 간병인 1명이 확진돼 현재까지 모두 62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오늘(27일) 신규확진자 91명 가운데 해외 유입 관련 사례가 19건이 발생하는 등 최근 해외유입 환자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해외 유입 차단을 위해 입국 단계에서의 검역과 지역사회에서의 자가 격리를 지킬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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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주말 동안 종교행사 또는 실내 체육시설에서의 운동 등 밀접한 접촉이 일어날 수 있는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는 등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당부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오늘(27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오늘(2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 19 확진자는 하루 새 91명 늘어 모두 9천 332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코로나 19 확진자 가운데 중증환자가 25명, 위중환자가 5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대구가 34명, 서울 12명, 경기 11명, 경북 9명, 인천 3명, 울산·충북이 각각 2명, 대전·광주·부산·경남·제주가 각각 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국내 입국 과정에서 검역소에서 확인된 사례가 13명입니다.

방역당국은 대구 달성군 제이미주병원에서 어제(26일) 입원 환자 1명이 확진돼 직원과 환자 355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 결과, 환자 60명과 간병인 1명이 확진돼 현재까지 모두 62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오늘(27일) 신규확진자 91명 가운데 해외 유입 관련 사례가 19건이 발생하는 등 최근 해외유입 환자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해외 유입 차단을 위해 입국 단계에서의 검역과 지역사회에서의 자가 격리를 지킬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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