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국제 아프리카 코로나19 확진 증가에 나이지리아 이동 제한

입력 2020.03.30 (09:10)

수정 2020.03.30 (09:26)

아프리카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사하라 이남 '최대 도시' 라고스 등 나이지리아 주요 대도시에 이동 제한령이 내려졌습니다.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국가 중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인된 나이지리아가 주요 도시에 2주간 통행 금지령을 내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나이지리아 정부는 수도 아부자와 라고스, 오군주(州) 등 인구가 가장 많은 3개 지역에서 30일 오전 11시부터 2주간 모든 주민의 통행을 금지하고, 사무실과 상점을 폐쇄한다고 밝혔습니다.

수도이자 정치·행정 중심지인 아부자의 인구는 2천700만 명, 경제도시 라고스의 인구는 2천만 명 규모이며 라고스와 이웃한 오군주는 공업 중심지입니다.

나이지리아 정부는 앞서 모든 국경을 닫고, 국내 항공기 운항도 중단했습니다.

통행 금지령이 내려진 지역에서 다른 주로 오가는 것은 금지되나 화물 운송을 위해 항구는 열어두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모든 공용 경기장은 격리 시설이나 임시 병원으로 전환합니다.

나이지리아는 이와 함께 저소득 상인과 농부 등을 대상으로 대출 상환을 유예하는 정책 등도 발표했습니다.

29일 기준 나이지리아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97명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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