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⑧ 군산…민주당 신영대, 무소속 김관영 ‘접전’

입력 2020.03.31 (22:03) 수정 2020.03.3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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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선거구별로 자세한 결과 살펴보겠습니다.

국회 첫 입성을 노리는 민주당 신영대 후보와 3선에 도전하는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군산입니다.

한주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역 상생형 일자리사업을 중심으로 한 경제 위기 극복이 가장 큰 과제인 군산. 

모두 4명이 출마한 가운데 후보 지지도는 민주당 신영대 후보가 48.4 퍼센트,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42.4 퍼센트로, 오차범위 안에서 경쟁이 치열합니다. 

미래통합당 이근열 후보가 2.6, 국가혁명배당금당 최순정 후보 0.3 퍼센트입니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 민주당 신영대, 무소속 김관영, 두 후보의 격차가 조금 벌어졌지만, 오차범위에 가깝습니다. 

나이별로 보면, 신영대 후보는 40대와 50대에서, 김관영 후보는 20대와 30대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습니다. 

정당이 있는 후보자를 지지한 경우, 인물보다는 소속 정당을 보고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할지를 물었더니, 69.5 퍼센트는 계속 지지할 것 같다, 28.4 퍼센트는 상황에 따라 바뀔 수도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59.8 퍼센트로 가장 높았고, 정의당 10.1, 열린민주당 5.6, 미래통합당 5.5, 국민의당 2 퍼센트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더불어시민당이 28.2 퍼센트로 가장 높았지만, 열린민주당 15, 정의당 14.4, 민생당 6.3, 미래한국당 6.2 퍼센트 등 비교적 고른 지지를 보였습니다. 

군산지역 현안으로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또는 재활용이 33.2 퍼센트로 가장 높았고, 새만금 개발 활성화와 전기차 산업 선도 육성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KBS 뉴스 한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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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론조사]⑧ 군산…민주당 신영대, 무소속 김관영 ‘접전’
    • 입력 2020-03-31 22:03:09
    • 수정2020-03-31 22:03:14
    뉴스9(전주)
[앵커] 이어서, 선거구별로 자세한 결과 살펴보겠습니다. 국회 첫 입성을 노리는 민주당 신영대 후보와 3선에 도전하는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군산입니다. 한주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역 상생형 일자리사업을 중심으로 한 경제 위기 극복이 가장 큰 과제인 군산.  모두 4명이 출마한 가운데 후보 지지도는 민주당 신영대 후보가 48.4 퍼센트,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42.4 퍼센트로, 오차범위 안에서 경쟁이 치열합니다.  미래통합당 이근열 후보가 2.6, 국가혁명배당금당 최순정 후보 0.3 퍼센트입니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 민주당 신영대, 무소속 김관영, 두 후보의 격차가 조금 벌어졌지만, 오차범위에 가깝습니다.  나이별로 보면, 신영대 후보는 40대와 50대에서, 김관영 후보는 20대와 30대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습니다.  정당이 있는 후보자를 지지한 경우, 인물보다는 소속 정당을 보고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할지를 물었더니, 69.5 퍼센트는 계속 지지할 것 같다, 28.4 퍼센트는 상황에 따라 바뀔 수도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59.8 퍼센트로 가장 높았고, 정의당 10.1, 열린민주당 5.6, 미래통합당 5.5, 국민의당 2 퍼센트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더불어시민당이 28.2 퍼센트로 가장 높았지만, 열린민주당 15, 정의당 14.4, 민생당 6.3, 미래한국당 6.2 퍼센트 등 비교적 고른 지지를 보였습니다.  군산지역 현안으로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또는 재활용이 33.2 퍼센트로 가장 높았고, 새만금 개발 활성화와 전기차 산업 선도 육성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KBS 뉴스 한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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