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뉴스광장 1부 미국,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글로벌 공급망 해체 작업 본격화

입력 2020.05.05 (06:10)

수정 2020.05.05 (07:07)

[앵커]

연일 중국에 대해 코로나19 확산 책임을 거론하는 미국이 중국에 있는 글로벌 공급망 해체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 내부에서도 전세계 국가들의 반중 정서가 최악이란 경고의 목소리가 나왔는데요.

미중 간 갈등이 고조되면서 코로나 사태로 허약해진 세계 경제가 더 큰 변동성의 위기에 놓였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국으로부터 생산 공급망 의존을 탈피하기 위한 작업이 추진되고 있다."

미국 정부가 중국에 대한 보복 조치 일환으로 이런 움직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3천7백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거나, 중국 고위 공직자·기업에 대한 제재, 중국에 대해 부채 일부를 무효화 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입니다.

[카일리 앳우드/CNN 기자 : "there are all real efforts under way and some of the discussions that focus on options such as sanctions or canceling on US debt obligations to China."]

그런데 무엇보다 강력한 보복 조치가 중국 내 글로벌 공급망을 해체하는 작업이란 겁니다.

이와 관련해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최근 한국과 일본, 호주, 인도 등과 세계 경제를 진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폼페이오/미 국무장관/지난달 29일 : "the conversation certainly involves global supply chains, keeping them running, smoothly getting economies back to full strength thinking about how we reconstructure the supply chains."]

중국 내부에서도 코로나 사태로 세계 각국의 반중국 정서가 1989년 천안문 사태 이후 최악의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경고의 목소리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관영 싱크탱크인 중국 현대국제관계연구원이 작성한 보고서 내용인데, 지난달 중국 최고 지도부에 전달됐다고 로이터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세계 각국은 코로나 사태로 허약해진 경제를 살리기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무역전쟁을 벌인 미국과 중국이 코로나19 책임론을 둘러싸고 다시 갈등을 빚는 것이 세계 증시 변동성의 가장 큰 요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월가의 전문가들은 미중 무역전쟁의 먹구름이 또 다시 몰려오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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