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9 [3주년]② 남은 2년…과제 맨 앞자리엔 ‘일자리’

입력 2020.05.09 (21:22)

수정 2020.05.10 (21:52)

[앵커]

문 대통령의 취임 3주년 지지도, 최근 한 조사에서 70%를 넘기도 했죠.

역대 대통령들은 같은 시기 ​지지도가 ​20에서 40%정도였으니, ​직선제 개헌 이후 ​대통령 3년차 지지도 가운데 가장 높은 셈입니다.

여기에 여당의 총선 압승까지,​ 그야말로 역대급 국정 운영 동력을 확보한 문 대통령은 이제 코로나 위기 극복, 일자리 창출, 남북 관계 개선이란 녹록치 않은 과제를 풀어나가야 합니다.​

이병도 기자입니다.

[리포트]

단독 과반을 훌쩍 넘은 압도적인 총선 승리.

문 대통령은 총선에 담긴 민심을 코로나 위기 극복이라고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4월 20일 수석·보좌관 회의 : "첫째도 둘째도 국난 극복입니다.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경제를 살리고 나서야 다음이 있습니다."]

경제살리기의 핵심은 일자리, 임기 4년차 최우선 과젭니다.

[문재인 대통령/4월 13일 수석·보좌관 회의 : "경제 살리기의 시작도, 끝도 일자리입니다."]

[문재인 대통령/4월 22일 제5차 비상경제회의 : "일자리가 있어야 국민의 삶이 있고 경제가 있습니다. 일자리를 지키는 것은 국난 극복의 핵심 과제이며 가장 절박한 생존 문제입니다."]

그래서 꺼낸 게 '한국판 뉴딜'.

코로나19를 계기로 주목받은 온라인 교육 등 비대면 산업을 육성하고 강점인 IT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겁니다.

이를 통해 새 일자리 창출은 물론 경제도 성장시키겠다는 복안입니다.

[문재인 대통령/4월 22일 제5차 비상경제회의 : "대규모 국가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단지 일자리를 만드는데 그치지 않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혁신성장을 준비해 나갈 것입니다."]

하지만 디지털 일자리가 느는만큼 기존 일자리는 줄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그래서 전국민 고용보험 같은 고용 안전망 강화를 역점 과제로 추진합니다.

'디지털 뉴딜'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정의 양대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희/고려대 노동문제연구소 교수 : "(고용) 사각지대 자체가 제도적으로 없어야지 되는 거고 긴급 지원책으로 일시적으로 메꿔주는 것으로는 한계가 있다."]

경제와 민생만큼 한반도 평화를 강조해온 문 대통령은 남은 2년 동안 남북 협력에도 힘을 쏟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역시 관건은 북한의 호응이어서 변화의 진폭은 클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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