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야 [현장영상] 정경심 측 “모르는 사이에 표창장 백업된 듯”…조민 서류 점수 공방도

입력 2020.05.21 (22:28)

정경심 동양대 교수 측이 자신의 컴퓨터에서 동양대 총장 명의의 표창장 파일이 발견된 것에 대해 "모르는 사이에 백업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해명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5-2부(임정엽 권성수 김선희 부장판사)는 오늘(21일) 정경심 교수에 대한 속행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앞서 재판부는 정 교수에게 해당 파일이 강사 휴게실에 있던 정 교수의 컴퓨터에서 발견된 경위를 설명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정 교수는 학교 직원으로부터 동양대 표창장을 정상 발급받았다고 주장해왔는데, 그렇다면 정 교수 개인 컴퓨터에 파일이 있을 이유가 없다는 지적입니다.

재판부에 따르면 정 교수 측은 의견서에서 "다른 업무용 컴퓨터에 있던 자료를 백업하거나 복사하는 과정에서, 잘 모르는 상황에서 표창장 파일이 옮겨졌다"는 취지로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재판부는 이에 대해 "컴퓨터 파일 전체를 백업했다는 건지, 집에서 쓰려고 선별해서 가져갔다는 건지 전혀 알 수 없다"며 "만약 업무용 데이터를 복사했다면 전체 파일 중에 업무용으로 보이는 파일이 있는지 확인해봤느냐"고 물었습니다.

변호인은 "정 교수가 전혀 기억을 못 하고 있다"며 다른 업무용 파일이 함께 복사됐는지는 확인해보겠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정경심 측 변호인은 공판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났는데요. 현장 모습,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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