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중앙방역대책본부] “이태원發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유럽·미국서 유행 G그룹”-5월22일 14시 10분 브리핑

입력 2020.05.2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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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19는 유럽과 미국에서 주로 유행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분석돼 이태원 클럽의 감염원을 추적하는 데 단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2일) 충북 오송에서 브리핑을 갖고 국내 코로나19 환자의 유전자 염기서열 151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 WHO의 분석에 따라 코로나19 바이러스는 S, V, G 그룹으로 분류됩니다.

S와 V 그룹은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유행하고 있으며 G그룹은 유럽과 미국에서 주로 유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바이러스의 그룹이 각국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초기 해외 유입 사례와 우한 교민들 가운데에서는 S그룹이 24건 나타났으며, 신천지 대구교회와 청도 대남병원 등에서는 V그룹이 67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입국자와 이태원 클럽 관련자들에게서는 G그룹이 55건 나타났으며 일본 현지 확진자의 접촉자와 싱가포르 출장 관련자들은 기타 그룹이 나타났다고 덧붙였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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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5-22 16: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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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19는 유럽과 미국에서 주로 유행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분석돼 이태원 클럽의 감염원을 추적하는 데 단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2일) 충북 오송에서 브리핑을 갖고 국내 코로나19 환자의 유전자 염기서열 151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 WHO의 분석에 따라 코로나19 바이러스는 S, V, G 그룹으로 분류됩니다.

S와 V 그룹은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유행하고 있으며 G그룹은 유럽과 미국에서 주로 유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바이러스의 그룹이 각국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초기 해외 유입 사례와 우한 교민들 가운데에서는 S그룹이 24건 나타났으며, 신천지 대구교회와 청도 대남병원 등에서는 V그룹이 67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입국자와 이태원 클럽 관련자들에게서는 G그룹이 55건 나타났으며 일본 현지 확진자의 접촉자와 싱가포르 출장 관련자들은 기타 그룹이 나타났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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