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중앙방역대책본부] “부천 물류센터 누적 120명, 개척교회 66명…수도권 산발 감염 계속”-6월 4일 14시10분 브리핑

입력 2020.06.04 (14:4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2주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507명 가운데 75%인 383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천 물류센터 관련 누적 120명, 개척교회 관련 누적 66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종교, 콜센터, 물류센터 등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달 21일 0시부터 오늘(4일) 0시까지 신고된 확진자 507명 가운데 해외유입 84명 16.6%, 지역 집단발병 364명 71.8%, 조사 중 45명 8.9% 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역 집단발병 364명 가운데 96.2%인 350명, 감염 경로 조사 중인 사례 중 73.3%인 33명이 수도권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경기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 집단 발생과 관련해 전일 대비 1명이 증가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총 12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물류센터근무자 77명, 접촉자 43명으로 경기 55명, 인천 44명, 서울 21명입니다.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확진자 11명이 증가해 현재까지 총 66명이 확진됐습니다. 인천 38명, 서울 18명, 경기 1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경기 군포‧안양 목회자 모임 관련 3명이 신규 확진돼 현재까지 총 18명이 확진된 가운데 목회자 모임 참석자 6명, 가족 5명, 교인 4명, 직장동료 2명, 접촉자 1명으로 조사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한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해 6명의 완치자가 참여 의사를 밝혀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완치자들의 적극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자세한 브리핑 내용,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코로나19-중앙방역대책본부] “부천 물류센터 누적 120명, 개척교회 66명…수도권 산발 감염 계속”-6월 4일 14시10분 브리핑
    • 입력 2020-06-04 14:48:30
    영상K
최근 2주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507명 가운데 75%인 383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천 물류센터 관련 누적 120명, 개척교회 관련 누적 66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종교, 콜센터, 물류센터 등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달 21일 0시부터 오늘(4일) 0시까지 신고된 확진자 507명 가운데 해외유입 84명 16.6%, 지역 집단발병 364명 71.8%, 조사 중 45명 8.9% 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역 집단발병 364명 가운데 96.2%인 350명, 감염 경로 조사 중인 사례 중 73.3%인 33명이 수도권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경기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 집단 발생과 관련해 전일 대비 1명이 증가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총 12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물류센터근무자 77명, 접촉자 43명으로 경기 55명, 인천 44명, 서울 21명입니다.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확진자 11명이 증가해 현재까지 총 66명이 확진됐습니다. 인천 38명, 서울 18명, 경기 1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경기 군포‧안양 목회자 모임 관련 3명이 신규 확진돼 현재까지 총 18명이 확진된 가운데 목회자 모임 참석자 6명, 가족 5명, 교인 4명, 직장동료 2명, 접촉자 1명으로 조사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한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해 6명의 완치자가 참여 의사를 밝혀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완치자들의 적극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자세한 브리핑 내용,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