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산발적 감염 계속…“역학조사 한계”
입력 2020.06.05 (06:06)
수정 2020.06.0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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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코로나19 관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수도권에서 코로나19의 산발적 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감염 확산 속도가 역학 조사 속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락규 기자! 먼저 확진자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어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서른아홉 명입니다.
해외 유입을 빼면, 서른세 명이 국내 발생인데 모두 수도권 거주잡니다.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해서 열한 명이 추가 확진됐고, 군포 안양 목회자 모임과 한국 대학생 선교회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더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은 수도권에서 감염병이 빠르게 퍼져 역학 조사가 이 속도를 따라잡는 데 한계가 있다고 밝혔는데요.
수도권 발생 양상이 방역 감시망을 벗어나는 동시다발적 형태인 데다 대응하기 까다로운 '조용한 무증상 감염'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 국면을 전환 시킬 수 있는 건 국민 스스로의 노력 밖에는 없다고 했습니다.
특히 수도권 주민들은 다음 주말까지 모임이나 행사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앵커]
기온이 오를수록 마스크 쓰기가 힘겨운데, 얇은 침방울 차단용 마스크가 나온다고요?
[기자]
식약처가 숨쉬기 편한 침방울 차단용 마스크를 따로 허가해 공급하기로 했는데, 한 업체가 온라인몰을 통해 한 장에 5백 원에 판매할 예정입니다.
마스크 성능은 KF 55에서 80 사이인데, 일상생활에서 침방울 감염을 차단하는 데는 별 문제가 없을 걸로 식약처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방역당국은 수도권의 확산세를 고려해 오늘 오전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대규모 환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모의 훈련을 열 계획입니다.
수도권에서 일일 확진자 수가 100명 이상 발생하고, 환자가 계속 증가하는 상황을 설정해 진행되는데요.
특히 지역별로 치료 병상이 부족하고, 투석환자, 임산부, 신생아 등 특수환자 병상이 부족한 상황 등에 대비합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이번엔 코로나19 관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수도권에서 코로나19의 산발적 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감염 확산 속도가 역학 조사 속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락규 기자! 먼저 확진자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어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서른아홉 명입니다.
해외 유입을 빼면, 서른세 명이 국내 발생인데 모두 수도권 거주잡니다.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해서 열한 명이 추가 확진됐고, 군포 안양 목회자 모임과 한국 대학생 선교회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더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은 수도권에서 감염병이 빠르게 퍼져 역학 조사가 이 속도를 따라잡는 데 한계가 있다고 밝혔는데요.
수도권 발생 양상이 방역 감시망을 벗어나는 동시다발적 형태인 데다 대응하기 까다로운 '조용한 무증상 감염'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 국면을 전환 시킬 수 있는 건 국민 스스로의 노력 밖에는 없다고 했습니다.
특히 수도권 주민들은 다음 주말까지 모임이나 행사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앵커]
기온이 오를수록 마스크 쓰기가 힘겨운데, 얇은 침방울 차단용 마스크가 나온다고요?
[기자]
식약처가 숨쉬기 편한 침방울 차단용 마스크를 따로 허가해 공급하기로 했는데, 한 업체가 온라인몰을 통해 한 장에 5백 원에 판매할 예정입니다.
마스크 성능은 KF 55에서 80 사이인데, 일상생활에서 침방울 감염을 차단하는 데는 별 문제가 없을 걸로 식약처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방역당국은 수도권의 확산세를 고려해 오늘 오전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대규모 환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모의 훈련을 열 계획입니다.
수도권에서 일일 확진자 수가 100명 이상 발생하고, 환자가 계속 증가하는 상황을 설정해 진행되는데요.
특히 지역별로 치료 병상이 부족하고, 투석환자, 임산부, 신생아 등 특수환자 병상이 부족한 상황 등에 대비합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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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6-05 08:19:16
[앵커]
이번엔 코로나19 관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수도권에서 코로나19의 산발적 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감염 확산 속도가 역학 조사 속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락규 기자! 먼저 확진자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어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서른아홉 명입니다.
해외 유입을 빼면, 서른세 명이 국내 발생인데 모두 수도권 거주잡니다.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해서 열한 명이 추가 확진됐고, 군포 안양 목회자 모임과 한국 대학생 선교회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더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은 수도권에서 감염병이 빠르게 퍼져 역학 조사가 이 속도를 따라잡는 데 한계가 있다고 밝혔는데요.
수도권 발생 양상이 방역 감시망을 벗어나는 동시다발적 형태인 데다 대응하기 까다로운 '조용한 무증상 감염'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 국면을 전환 시킬 수 있는 건 국민 스스로의 노력 밖에는 없다고 했습니다.
특히 수도권 주민들은 다음 주말까지 모임이나 행사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앵커]
기온이 오를수록 마스크 쓰기가 힘겨운데, 얇은 침방울 차단용 마스크가 나온다고요?
[기자]
식약처가 숨쉬기 편한 침방울 차단용 마스크를 따로 허가해 공급하기로 했는데, 한 업체가 온라인몰을 통해 한 장에 5백 원에 판매할 예정입니다.
마스크 성능은 KF 55에서 80 사이인데, 일상생활에서 침방울 감염을 차단하는 데는 별 문제가 없을 걸로 식약처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방역당국은 수도권의 확산세를 고려해 오늘 오전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대규모 환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모의 훈련을 열 계획입니다.
수도권에서 일일 확진자 수가 100명 이상 발생하고, 환자가 계속 증가하는 상황을 설정해 진행되는데요.
특히 지역별로 치료 병상이 부족하고, 투석환자, 임산부, 신생아 등 특수환자 병상이 부족한 상황 등에 대비합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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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락규 기자 rock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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