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뉴스 9 ‘역학조사 거짓말·무단 이탈’…수도권 개척교회발 감염 계속

입력 2020.06.05 (21:09)

수정 2020.06.05 (22:41)

[앵커]

경기도 안양에서는 한 개척교회 확진자가 초기 역학 조사 과정에서 거짓말을 하면서 혼란을 빚었습니다.

보건당국은 이 확진자가 수도권으로 감염이 번지고 있는 인천의 개척교회와 관련이 있는 걸로 보고 있습니다.

김용덕 기잡니다.

[리포트]

경기도 안양의 3층 건물 지하에 있는 개척교회,

전체 신도가 10명 남짓한 이 교회에서 한 60대 신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신도는 부천의 개척교회 모임에 참석했지만, 보건당국에 확진자가 발생한 식당에 갔었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안양시 관계자/음성변조 : "처음에는 두려워서 남편이 교회 다니는 것 (모르게) 거짓으로 진술했는데 아직까지는 그 분으로 인해서 양성 나온 것이 없으니까 (고발 조치는) 조금 기다려 보려고 합니다."]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전체 신도들에 대한 감염 검사가 하루 늦춰졌습니다.

이 교회 목사는 자가격리하던 교회를 빠져나왔다가 적발돼 격리시설로 옮겨지기도 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대응팀까지 투입된 인천에서는 또 `개척교회발 확진자`가 2명 늘었습니다.

관련 확진자가 인천에서만 40명을 넘었습니다.

또,경기도 의왕에서는 현대모비스 생산기술센터 직원이 감염되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확진 사실이 확인되자 의왕시와 업체 측은 야간에 긴급히 시설에 대한 방역 소독을 실시했습니다.

4개 계열사가 문을 닫고, 직원 5천3백 명은 모두 재택근무에 들어갔습니다.

[업체 관계자 : "오늘부터 3일간 폐쇄할 예정입니다. 방역당국의 역학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임직원 건강에 필요한 모든 조치를 신속히 실행할 계획입니다."]

용인에서는 2살 어린이가 수원동부교회 신자인 보육교사로부터 감염됐고, 경기도 광주의 한 요양원에서도 사회복지사가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가 8명으로 늘었습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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