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당국 “양천구 탁구장서 마스크 착용 안한 것으로 추정”

입력 2020.06.06 (14:31) 수정 2020.06.0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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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탁구장 관련 확진자가 17명까지 증가한 것과 관련해 방역 당국은 해당 시설 이용자들이 마스크를 쓰기 어려웠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오늘(6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아무래도 운동을 하기 때문에 마스크를 쓰기는 어려웠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탁구클럽) 회원명부에 나온 40명 정도의 명단을 바탕으로, 실제 확진자가 다녀간 시간대에 운동을 같이 했는지 확인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방역 당국은 자체 역학조사팀이 서울시와 함께 양천구 탁구장 관련 확진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는 초발 환자(최초 확진자)가 탁구장 세 곳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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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역 당국 “양천구 탁구장서 마스크 착용 안한 것으로 추정”
    • 입력 2020-06-06 14:31:13
    • 수정2020-06-06 14:38:30
    사회
서울 양천구 탁구장 관련 확진자가 17명까지 증가한 것과 관련해 방역 당국은 해당 시설 이용자들이 마스크를 쓰기 어려웠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오늘(6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아무래도 운동을 하기 때문에 마스크를 쓰기는 어려웠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탁구클럽) 회원명부에 나온 40명 정도의 명단을 바탕으로, 실제 확진자가 다녀간 시간대에 운동을 같이 했는지 확인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방역 당국은 자체 역학조사팀이 서울시와 함께 양천구 탁구장 관련 확진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는 초발 환자(최초 확진자)가 탁구장 세 곳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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