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시위에 한인상점 피해 150곳…인명피해 없어

입력 2020.06.06 (14:33) 수정 2020.06.0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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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역에서 이어지는 시위 사태로 한인이 운영하는 상점 피해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6일) 오전 9시 현재 미국 내 150개 한인 상점에서 약탈 등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현지 공관에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날보다 6건 증가한 것으로,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필라델피아에서 가장 큰 피해가 접수됐고 시카고, 세인트루이스, 미니애폴리스, 로스앤젤레스 등의 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는 미국 지역 공관 비상대책반과 긴밀히 협조해 재외 동포 안전 확보와 피해 최소화 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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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시위에 한인상점 피해 150곳…인명피해 없어
    • 입력 2020-06-06 14:33:22
    • 수정2020-06-06 14:39:22
    정치
미국 전역에서 이어지는 시위 사태로 한인이 운영하는 상점 피해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6일) 오전 9시 현재 미국 내 150개 한인 상점에서 약탈 등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현지 공관에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날보다 6건 증가한 것으로,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필라델피아에서 가장 큰 피해가 접수됐고 시카고, 세인트루이스, 미니애폴리스, 로스앤젤레스 등의 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는 미국 지역 공관 비상대책반과 긴밀히 협조해 재외 동포 안전 확보와 피해 최소화 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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