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종배 “3차 추경 코로나 예산 2% 불과…무대책 추경”

입력 2020.06.30 (12:33)

수정 2020.06.30 (14:26)

이종배 미래통합당 정책위의장이 3차 추경을 두고 '통계 왜곡용 일자리’를 위해 억지로 일거리를 만들어낸 무대책 추경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의장은 오늘 (3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3차 추경에 대한 미래통합당이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의장은 “이번 추경은 현재의 경제상황에 대한 잘못된 진단에 근거해 잘못된 처방을 내린 추경”이라며 정부, 여당이 추경의 조속처리만 강조하며 국민을 호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시스템관련예산은 6953억원으로 전체 추경규모의 2%에 불과하다”며 주객이 전도된 추경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의장은 또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데, 역학조사, 방역인력 등의 일자리는 만들지 않고, 통계 왜곡을 위해 억지로 일거리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의장은 특히 데이터 베이스 구축 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증가시키고자 하는 행안부의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쉽, 농진청의 농업데이터조사 등 26개 사업에 대한 예산은 전액 삭감되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의장은 “기업들은 존폐위기에 내몰려 생존여부를 걱정하고 있는데 대통령 공약이라는 이유만으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에 1조 4000억원을 반영한 몰염치추경”이라고도 비판했습니다.

이 의장은 대안으로 소상공인, 영세자영업자에게 무이자 융자와 생존자금을 지원하고, 코로나로 정상적인 대학생활이 불가능한 대학생에게 특별장학금을 지원하는 방안, 코로나 피해 의료기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 등을 요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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