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국세통계센터 민간에 개방…통계정보는 DB 서비스

입력 2020.06.30 (12:47) 수정 2020.06.3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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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국세 통계' 이용자 범위를 넓히는 등 '국세정보 공개 확대'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국세청은 국세통계센터 이용자를 민간 연구기관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올해 2월 말 국세통계센터 이용자를 국가와 자치단체,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 대학 등 민간연구기관과 공공기관으로 확대하도록 국세기본법령이 개정됐습니다.

국세통계센터는 국세 통계 생성 기초자료(microdata)를 이용자가 직접 분석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시설로, 국세청 본청에 2018년 설치됐습니다. 국세청은 센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9월 서울에 분원을 만들 예정입니다.

국세통계시스템이 연말까지 구축돼 통계 생성 방식이 현재 수작업에서 자동 모니터링·추출 방식으로 바뀌고 통계 가공과 공표도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국세청은 설명했습니다.

또 단순 열람과 내려받기만 가능한 국세통계포털의 정보는 데이터베이스(DB)로 전환해 다양한 분야에서 가공,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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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6-30 12:47:11
    • 수정2020-06-30 13:17:22
    경제
국세청은 '국세 통계' 이용자 범위를 넓히는 등 '국세정보 공개 확대'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국세청은 국세통계센터 이용자를 민간 연구기관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올해 2월 말 국세통계센터 이용자를 국가와 자치단체,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 대학 등 민간연구기관과 공공기관으로 확대하도록 국세기본법령이 개정됐습니다.

국세통계센터는 국세 통계 생성 기초자료(microdata)를 이용자가 직접 분석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시설로, 국세청 본청에 2018년 설치됐습니다. 국세청은 센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9월 서울에 분원을 만들 예정입니다.

국세통계시스템이 연말까지 구축돼 통계 생성 방식이 현재 수작업에서 자동 모니터링·추출 방식으로 바뀌고 통계 가공과 공표도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국세청은 설명했습니다.

또 단순 열람과 내려받기만 가능한 국세통계포털의 정보는 데이터베이스(DB)로 전환해 다양한 분야에서 가공,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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