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9 故 박원순 시장 영결식 내일 온라인 생중계…각계 인사 애도 물결

입력 2020.07.12 (21:05)

수정 2020.07.12 (21:49)

[앵커]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영결식이 내일(13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코로나19 상황, 또 장례 형식을 둘러싼 논란을 함께 고려해, 노제 없이 소박하게 진행하기로 했다는 것이 장례위원회 측의 설명입니다.

발인을 하루 앞두고 조문 행렬도 이어졌는데,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연결합니다.

민정희 기자, 내일(13일) 영결식 장소가 서울시청이라는데, 온라인으로 진행되면 일반 시민들은 참석할 수 없다는 얘긴가요?

[리포트]

네, 유족과 일부 장례위원 등 소규모 인원만 참석이 가능합니다.

대신 참석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서는 영결식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내일(13일) 오전 7시 30분에 이곳 서울대병원에서 발인식이 치러집니다.

발인식 뒤 운구차는 오전 8시쯤, 고인이 9년간 출퇴근했던 서울시청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이어 오전 8시 반부터는 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영결식이 거행됩니다.

유족과 장례위원장단, 민주당 지도부, 서울시 간부, 시민사회 대표 등 100명 정도가 참석하고요.

서울시와 교통방송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장례위원회 설명 들어보시겠습니다.

[박홍근/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장례위원회 공동집행위원장 : "내일 영결식은 코로나19 방역에 협조하고 소박하게 치른다는 기조 하에 온라인으로 치러집니다."]

영결식이 끝난 뒤에는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한 뒤 박 시장의 고향인 경남 창녕으로 이동해 매장할 예정입니다.

장례위원장은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와 이해찬 민주당 대표,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맡고, 장례위원회는 정치권 인사와 시민사회 대표, 시민 등 천5백여 명 규모로 꾸려졌습니다.

발인을 하루 앞둔 오늘(12일)도 조문 행렬은 사흘째 이어져 임종석 대통령 외교안보특보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각계 인사들이 빈소를 찾아 애도했습니다.

소설가 조정래 씨는 허망하게 떠나 애석하다고 추모했고,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도 빈소를 찾아 죽음 앞에서는 일단 모자를 벗는 게 예의라고 말했습니다.

일반인 조문이 제한된 가운데 오늘(12일) 저녁 여덟 시까지 빈소를 다녀간 가족과 지인 등 조문객은 8천 5백 명 가량입니다.

지금까지 서울대병원에서 KBS 뉴스 민정희입니다.

촬영기자:안민식/영상편집: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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