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부지방 호우로 1명 사망, 1만 명 비상근무

입력 2020.08.01 (20:13)

서울과 경기도에 호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울 도림천에서 불어난 물에 휩쓸린 시민 1명이 숨졌습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오후 7시 반을 기준으로 전국 피해상황을 집계한 결과, 1명이 숨지고 주택 1동이 일시 침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관악구 도림천에서는 갑자기 불어난 물에 휩쓸린 8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시민 35명이 둔치에 일시 고립됐다 구조됐습니다.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주택 1동이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한때 보행로가 침수됐던 서울 강남역 일대는 오후 6시쯤 배수 작업이 끝났습니다.

현재 경기도 연천과 동두천 등 도로 5곳에서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고, 경기도와 강원도의 둔치 주차장 70곳도 문을 닫았습니다. 북한산과 치악산 등 국립공원 6곳 111개 탐방로도 이용이 금지됐습니다.

중대본은 임진강 필승교의 수위가 인명대피기준을 넘어서고 군남댐도 주의 수위를 넘어섰다며, 수해 위험지역에서 경보방송과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 오늘 낮 12시 경기도 연천에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짐에 따라, 산사태나 급경사지 붕괴에 대비해 예찰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중대본은 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호우특보가 내려졌을 때 하천 주변 산책로 등에 대한 통제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오늘 밤과 내일 새벽 사이 중부지역에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서울 4,459명, 경기 3,823명 등 지자체에서 1만 45명이 비상 근무에 들어갔습니다.

또, 차량 907대가 사전 대피했고 선박 1244대, 수산 양식장 250곳이 결박하거나 대피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오늘의 HOT클릭

많이 본 뉴스

현재 KBS사이트 회원계정의 댓글서비스 로그인 연동기능을 점검중입니다. 불편하시더라도 SNS 계정으로 로그인하신 후 댓글 작성을 부탁드립니다.

공유하기

알려드립니다
KBS 뉴스홈페이지의 스크랩 서비스가
2020년 7월 24일(금) 부로 종료되었습니다.
사전에 스크랩 내역을 신청하신 이용자께서는
전용 게시판[바로가기▷]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그동안 스크랩 서비스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