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자막뉴스] 폭우에 급류 휩쓸린 80대 사망…수도권 곳곳 비 피해

입력 2020.08.01 (22:00)

소방대원들이 하천을 가로질러 구조용 밧줄을 설치했습니다.

시민들이 소방대원의 부축을 받으며 하천을 빠져나옵니다.

시간당 60mm의 폭우로 순식간에 강물이 불어나면서 산책하던 시민들이 고립된 것입니다.

1시간 만에 시민 25명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최령단/서울 영등포구 : "물이 절반 넘게 잠겨 있었어요. 평소에는 물이 그렇게 많은 적이 없었어요. 한번도. 처음 봤어요."]

도림천 하류에서는 80대 남성이 급류에 휩쓸렸다가 구조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이정우/영등포소방서 현장대응단 구조대장 : "여름철이면 항상 한두번은 사고가 나는 곳입니다. 비가 많이 올 때는 여기 지역분들은 안나오셨으면…."]

저지대인 강남역 일대는 흙탕물로 가득찼습니다.

하수가 역류하면서 맨홀 사이로 쏟아져 나온겁니다.

지난 2010년과 2011년에 이어 또 물바다가 됐습니다.

도로에 있던 맨홀 뚜껑이 떨어져나가며, 지나가던 차량 뒷바퀴가 빠지기도 했습니다.

서울 종로구 사직터널 입구에서 승용차 두대와 버스 한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탑승자 2명이 다쳤습니다.

주행하던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청계천 산책로 일부가 물에 잠겨 출입이 통제되고, 경기도 파주에서도 일부 상가와 주택이 물에 잠기는 등 수도권 곳곳에서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촬영기자:선상원 허수곤/영상편집: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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