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망 1명·실종 1명·대피 1320명…“비상 4단계 총력 대응”

입력 2020.08.03 (09:06) 수정 2020.08.0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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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에 집중된 호우로 경기도에서는 사망 1명, 실종 1명, 부상 2명 등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하천 범람 우려 등으로 주민 1320명이 대피했고 이재민 339명이 생겼습니다.

또,주택 112동이 침수됐고, 벼와 비닐하우스, 인삼 등 1,043ha 규모의 농작물 침수가 일어났습니다.

이 밖에도,안성과 이천, 용인 등에서 산사태와 토사 유출 등으로 70여 건의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이천시 율면 산양저수지의 물을 가둬 놓은 4m 높이의 제방이 무너졌고, 안성 주천저수지의 제방은 일부 유실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천시 신둔역에서 여주역 구간 선로가 유실돼 경강선 철도 운행이 중단되고 있습니다.

한편, 경기도는 재난대책본부 근무체계를 2011년 이후 9년 만에 최고 수준인 비상 4단계로 격상하는 등 총력대응에 나섰습니다.

수원시 등 31개 시·군 9600여 명도 비상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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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8-03 09:06:09
    • 수정2020-08-03 09:07:10
    사회
중부지방에 집중된 호우로 경기도에서는 사망 1명, 실종 1명, 부상 2명 등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하천 범람 우려 등으로 주민 1320명이 대피했고 이재민 339명이 생겼습니다.

또,주택 112동이 침수됐고, 벼와 비닐하우스, 인삼 등 1,043ha 규모의 농작물 침수가 일어났습니다.

이 밖에도,안성과 이천, 용인 등에서 산사태와 토사 유출 등으로 70여 건의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이천시 율면 산양저수지의 물을 가둬 놓은 4m 높이의 제방이 무너졌고, 안성 주천저수지의 제방은 일부 유실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천시 신둔역에서 여주역 구간 선로가 유실돼 경강선 철도 운행이 중단되고 있습니다.

한편, 경기도는 재난대책본부 근무체계를 2011년 이후 9년 만에 최고 수준인 비상 4단계로 격상하는 등 총력대응에 나섰습니다.

수원시 등 31개 시·군 9600여 명도 비상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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