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인 잇단 임시생활시설 탈출에 정부 “모두 출국 조치”
입력 2020.08.04 (11:33)
수정 2020.08.0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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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입국자 대상 임시생활시설에서 베트남인들이 잇따라 탈출한 사례가 발생하자 정부가 해당 베트남인 4명에 대해 모두 출국 조처를 내리고 보안 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4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임시생활시설에 대한 보안 강화 등의 조치를 하고 있는 와중에 이런 일이 발생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어제(3일) 새벽 인천 영종도의 임시생활시설에서 30대 베트남 국적 남성이 탈출했다 8시간 만에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지난달 27일에도 경기 김포의 임시생활시설에서 베트남인 3명이 자가격리를 하던 중 무단으로 이탈했다가 이틀 뒤에 검거된 바 있습니다.
윤태호 반장은 앞서 탈출한 베트남인 3명에 대해서는 출국 조처가 내려졌고, 이번에 추가로 탈출한 베트남인 1명에 대해서도 출국 조처를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벌금 등도 부과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임시 생활 시설에 대한 지원은 계속 이루어질 예정이라며, 경찰과 함께 이런 불상사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4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임시생활시설에 대한 보안 강화 등의 조치를 하고 있는 와중에 이런 일이 발생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어제(3일) 새벽 인천 영종도의 임시생활시설에서 30대 베트남 국적 남성이 탈출했다 8시간 만에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지난달 27일에도 경기 김포의 임시생활시설에서 베트남인 3명이 자가격리를 하던 중 무단으로 이탈했다가 이틀 뒤에 검거된 바 있습니다.
윤태호 반장은 앞서 탈출한 베트남인 3명에 대해서는 출국 조처가 내려졌고, 이번에 추가로 탈출한 베트남인 1명에 대해서도 출국 조처를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벌금 등도 부과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임시 생활 시설에 대한 지원은 계속 이루어질 예정이라며, 경찰과 함께 이런 불상사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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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8-04 11:33:06
- 수정2020-08-04 11:45:52
해외입국자 대상 임시생활시설에서 베트남인들이 잇따라 탈출한 사례가 발생하자 정부가 해당 베트남인 4명에 대해 모두 출국 조처를 내리고 보안 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4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임시생활시설에 대한 보안 강화 등의 조치를 하고 있는 와중에 이런 일이 발생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어제(3일) 새벽 인천 영종도의 임시생활시설에서 30대 베트남 국적 남성이 탈출했다 8시간 만에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지난달 27일에도 경기 김포의 임시생활시설에서 베트남인 3명이 자가격리를 하던 중 무단으로 이탈했다가 이틀 뒤에 검거된 바 있습니다.
윤태호 반장은 앞서 탈출한 베트남인 3명에 대해서는 출국 조처가 내려졌고, 이번에 추가로 탈출한 베트남인 1명에 대해서도 출국 조처를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벌금 등도 부과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임시 생활 시설에 대한 지원은 계속 이루어질 예정이라며, 경찰과 함께 이런 불상사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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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4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임시생활시설에 대한 보안 강화 등의 조치를 하고 있는 와중에 이런 일이 발생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어제(3일) 새벽 인천 영종도의 임시생활시설에서 30대 베트남 국적 남성이 탈출했다 8시간 만에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지난달 27일에도 경기 김포의 임시생활시설에서 베트남인 3명이 자가격리를 하던 중 무단으로 이탈했다가 이틀 뒤에 검거된 바 있습니다.
윤태호 반장은 앞서 탈출한 베트남인 3명에 대해서는 출국 조처가 내려졌고, 이번에 추가로 탈출한 베트남인 1명에 대해서도 출국 조처를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벌금 등도 부과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임시 생활 시설에 대한 지원은 계속 이루어질 예정이라며, 경찰과 함께 이런 불상사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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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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