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전공의 6천 명 정부정책에 반발 “의대 정원 확대 재논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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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야외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6천 명 이상이 참여했습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은 1차 단체행동 결의문을 통해 "(정부가) 제대로 된 논의도, 근거도 없이 4천명 의대정원 증원을 날치기로 통과시키려 한다"며 "무분별한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한방첩약 급여화에 대해 전면 재논의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전공의들이 집단휴진에 돌입한 수련병원 중 하나인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을 찾아 진료 차질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환자들의 피해가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지만, 양측 간 이견은 좁혀지지 않았습니다.
개원의 위주의 대한의사협회(의협)도 오는 14일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여서 자칫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진료 차질과 의료 공백이 발생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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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영상] 전공의 6천 명 정부정책에 반발 “의대 정원 확대 재논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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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8-07 18:35:24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야외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6천 명 이상이 참여했습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은 1차 단체행동 결의문을 통해 "(정부가) 제대로 된 논의도, 근거도 없이 4천명 의대정원 증원을 날치기로 통과시키려 한다"며 "무분별한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한방첩약 급여화에 대해 전면 재논의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전공의들이 집단휴진에 돌입한 수련병원 중 하나인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을 찾아 진료 차질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환자들의 피해가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지만, 양측 간 이견은 좁혀지지 않았습니다.
개원의 위주의 대한의사협회(의협)도 오는 14일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여서 자칫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진료 차질과 의료 공백이 발생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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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석 기자 renovati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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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석 기자 sense00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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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백 기자 dive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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