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5호 ‘장미’ 북상…내일까지 최고 300mm

월요일인 오늘(10일)은 새벽까지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영서 북부에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내일(11일)까지 중부, 남부지방 등에 100~200mm 이고, 많은 곳은 300mm를 넘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은 북상하는 5호 태풍 '장미'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오겠고,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부산,경남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태풍 '장미'는 오늘 새벽 제주 남쪽해상까지 올라오고, 오후가 되면 남해안에 상륙할 걸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태풍 강도는 비교적 약한 편이지만 거대한 비구름을 몰고 올 것으로 예보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이 25도 등 전국이 22도에서 26도로 어제보다 1도에서 3도 정도 높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30도 등 전국이 27도에서 31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 모든 해상, 서해남부 먼바다에서 2에서 5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