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영난에 처한 살사바에 단골손님들 응원
입력 2020.06.02 (09:46)
수정 2020.06.0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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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음식점들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데요.
도쿄 롯폰기의 한 가게는 단골손님들이 응원 덕분에 끝까지 영업을 계속하겠다고 다짐을 했다고 합니다.
[리포트]
살사바 주인 알렉 씨.
20여 년 동안 살사의 매력을 알리며 댄스 행사 등도 개최해 왔는데요.
지난 4월 이후 두 달간의 휴업으로 심각한 경영난에 처해 어쩔 수 없이 직원 12명을 해고했습니다.
[아스가리 알렉/살사바 주인 : "오랜 세월 함께 한 직원들을 지키지 못한 제 자신이 한심합니다."]
그리고 알렉 씨는 대출을 받으러 은행을 찾아다니는데요.
[아스가리 알렉/살사바 주인 : "안될 수도 있지만 일단 은행에 가봐야죠."]
그러나 대출은 쉽진 않습니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단골손님들의 응원으로 용기를 내봅니다.
10년 동안 주말마다 왔다는 이 남성.
[오카자키 다카유키/단골손님 : "코로나에 지면 안 돼요. 빨리 만나고 싶어요."]
이 가게에서 인생의 동반자를 만난 사람도 있습니다.
알렉 씨는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힘들기도 하지만 동시에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며 보답하는 마음으로 가게를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음식점들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데요.
도쿄 롯폰기의 한 가게는 단골손님들이 응원 덕분에 끝까지 영업을 계속하겠다고 다짐을 했다고 합니다.
[리포트]
살사바 주인 알렉 씨.
20여 년 동안 살사의 매력을 알리며 댄스 행사 등도 개최해 왔는데요.
지난 4월 이후 두 달간의 휴업으로 심각한 경영난에 처해 어쩔 수 없이 직원 12명을 해고했습니다.
[아스가리 알렉/살사바 주인 : "오랜 세월 함께 한 직원들을 지키지 못한 제 자신이 한심합니다."]
그리고 알렉 씨는 대출을 받으러 은행을 찾아다니는데요.
[아스가리 알렉/살사바 주인 : "안될 수도 있지만 일단 은행에 가봐야죠."]
그러나 대출은 쉽진 않습니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단골손님들의 응원으로 용기를 내봅니다.
10년 동안 주말마다 왔다는 이 남성.
[오카자키 다카유키/단골손님 : "코로나에 지면 안 돼요. 빨리 만나고 싶어요."]
이 가게에서 인생의 동반자를 만난 사람도 있습니다.
알렉 씨는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힘들기도 하지만 동시에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며 보답하는 마음으로 가게를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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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경영난에 처한 살사바에 단골손님들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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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6-02 09:47:00
- 수정2020-06-02 10:44:45
[앵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음식점들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데요.
도쿄 롯폰기의 한 가게는 단골손님들이 응원 덕분에 끝까지 영업을 계속하겠다고 다짐을 했다고 합니다.
[리포트]
살사바 주인 알렉 씨.
20여 년 동안 살사의 매력을 알리며 댄스 행사 등도 개최해 왔는데요.
지난 4월 이후 두 달간의 휴업으로 심각한 경영난에 처해 어쩔 수 없이 직원 12명을 해고했습니다.
[아스가리 알렉/살사바 주인 : "오랜 세월 함께 한 직원들을 지키지 못한 제 자신이 한심합니다."]
그리고 알렉 씨는 대출을 받으러 은행을 찾아다니는데요.
[아스가리 알렉/살사바 주인 : "안될 수도 있지만 일단 은행에 가봐야죠."]
그러나 대출은 쉽진 않습니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단골손님들의 응원으로 용기를 내봅니다.
10년 동안 주말마다 왔다는 이 남성.
[오카자키 다카유키/단골손님 : "코로나에 지면 안 돼요. 빨리 만나고 싶어요."]
이 가게에서 인생의 동반자를 만난 사람도 있습니다.
알렉 씨는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힘들기도 하지만 동시에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며 보답하는 마음으로 가게를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음식점들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데요.
도쿄 롯폰기의 한 가게는 단골손님들이 응원 덕분에 끝까지 영업을 계속하겠다고 다짐을 했다고 합니다.
[리포트]
살사바 주인 알렉 씨.
20여 년 동안 살사의 매력을 알리며 댄스 행사 등도 개최해 왔는데요.
지난 4월 이후 두 달간의 휴업으로 심각한 경영난에 처해 어쩔 수 없이 직원 12명을 해고했습니다.
[아스가리 알렉/살사바 주인 : "오랜 세월 함께 한 직원들을 지키지 못한 제 자신이 한심합니다."]
그리고 알렉 씨는 대출을 받으러 은행을 찾아다니는데요.
[아스가리 알렉/살사바 주인 : "안될 수도 있지만 일단 은행에 가봐야죠."]
그러나 대출은 쉽진 않습니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단골손님들의 응원으로 용기를 내봅니다.
10년 동안 주말마다 왔다는 이 남성.
[오카자키 다카유키/단골손님 : "코로나에 지면 안 돼요. 빨리 만나고 싶어요."]
이 가게에서 인생의 동반자를 만난 사람도 있습니다.
알렉 씨는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힘들기도 하지만 동시에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며 보답하는 마음으로 가게를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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