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영표 “주전 경쟁 자신감”

입력 2006.07.23 (21:41) 수정 2006.07.23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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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지성이 잉글랜드 프로축구리그 복귀에 앞서 이번 시즌엔 골을 많이 넣어 주전경쟁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영표도 자신의 자리를 지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번 시즌에는 찬스가 나면 골 욕심을 내겠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두 번째 시즌을 맞는 박지성의 각옵니다.
박지성은 이번 시즌이 첫 시즌보다 더 부담이 간다고 털어놓았습니다.
빅스타 영입과 부상선수 복귀 등으로 더욱 치열해질 주전경쟁에서 시즌 초반 인상적인 활약이 무엇보다 절실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박지성(맨테스터 유나이티드) : "내 자신의 축구를 하고 감독 의지에 잘 따르냐에 따라 경기에 나가고 맨유에서 살아 남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프리미어리그 동기인 이영표는 2년차 징크스는 없다고 새 시즌에 대한 각오를 밝혔습니다.
줄곧 봐 왔던 왼쪽 윙백 자리를 오른쪽으로 옮길 가능성에 대해서 걱정하지 않는다면서도 내 자리는 지키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인터뷰> 이영표(토트넘) : "제가 제일 좋아하고 잘하는 포지션은 왼쪽이라건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이영표는 지금 이대로라면 20년이 지나도 우리축구의 목표는 월드컵 16강일 것이라면서 유소년 축구 육성 등 축구 저변확대가 시급하다는 쓴소리도 잊지 않았습니다.
당초 이영표는 오늘 출국예정이었지만, 병역신고 문제로 내일로 미뤄졌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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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이영표 “주전 경쟁 자신감”
    • 입력 2006-07-23 21:25:53
    • 수정2006-07-23 21: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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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지성이 잉글랜드 프로축구리그 복귀에 앞서 이번 시즌엔 골을 많이 넣어 주전경쟁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영표도 자신의 자리를 지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번 시즌에는 찬스가 나면 골 욕심을 내겠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두 번째 시즌을 맞는 박지성의 각옵니다. 박지성은 이번 시즌이 첫 시즌보다 더 부담이 간다고 털어놓았습니다. 빅스타 영입과 부상선수 복귀 등으로 더욱 치열해질 주전경쟁에서 시즌 초반 인상적인 활약이 무엇보다 절실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박지성(맨테스터 유나이티드) : "내 자신의 축구를 하고 감독 의지에 잘 따르냐에 따라 경기에 나가고 맨유에서 살아 남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프리미어리그 동기인 이영표는 2년차 징크스는 없다고 새 시즌에 대한 각오를 밝혔습니다. 줄곧 봐 왔던 왼쪽 윙백 자리를 오른쪽으로 옮길 가능성에 대해서 걱정하지 않는다면서도 내 자리는 지키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인터뷰> 이영표(토트넘) : "제가 제일 좋아하고 잘하는 포지션은 왼쪽이라건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이영표는 지금 이대로라면 20년이 지나도 우리축구의 목표는 월드컵 16강일 것이라면서 유소년 축구 육성 등 축구 저변확대가 시급하다는 쓴소리도 잊지 않았습니다. 당초 이영표는 오늘 출국예정이었지만, 병역신고 문제로 내일로 미뤄졌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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