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요즘 우리나라의 날씨가 참 변덕스럽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봄날씨 못지않게 날씨의 변화가 심한 곳이 있는데요.

바로 남반구의 나라 뉴질랜드입니다.

이제 막 가을로 접어들고 있는 뉴질랜드는 바람이 많이 부는 등 날씨가 그야말로 뒤죽박죽이라 아침엔 찬바람으로 인한 추위 때문에 겨울외투를 입어야 하지만 낮엔 무척 따뜻해져서 반소매 옷차림으로도 거뜬할 때가 많다고 하는데요.

뉴질랜드의 수도인 웰링턴은 구름만 조금 끼는 가운데 아침 기온 7도, 낮기온 18도로 일교차가 크게 나겠고 특히 아침 저녁으로는 바람이 강해서 무척 쌀쌀하겠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자세한 날씨입니다.

먼저 아시아와 오세아니아의 날씬데요.

오늘 베이징은 하늘 맑겠고 낮기온 13도로 포근하겠습니다.

도쿄는 비가 조금 오겠고 싱가폴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겠습니다.

로스엔젤레스는 맑겠고 낮기온이 어제와 비슷해서 한낮에는 다소 덥겠습니다.

토론토는 비가 조금 내리겠고 리우데자네이루와 리마는 종일 흐리겠습니다.

런던, 파리, 로마는 맑고 낮기온 20도 안팎으로 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되겠고 모스크바는 오늘도 맑고 포근하겠습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하늘은 맑겠지만 바람이 불어서 한낮에도 서늘한 돌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