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급성장 이후 침체상태에 있는 한국 영화 산업의 활로는 이제 해외시장 개척입니다.
현재 영국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 영화제는 그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런던 김종명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유럽 최고의 문화예술 공간으로 꼽히는 이 공연장은 일주일을 한국 영화에 자리를 내줬습니다.
김기덕 감독의 '숨', 박찬욱 감독의 '사이보그지만 괜찮아' 등 15편의 한국 영화가 스크린을 차지한 것입니다.
입장권은 우리 돈 만 5천원 가량, 주요 작품은 며칠 전 매진됐습니다.
<인터뷰>캐서린 켈리(영국 관객): "한국영화를 두 개 봤는데 무거운 영화여서 다음엔 활기찬 작품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다니엘 마틴: "한국 영화는 보다 세계적으로 부각될 가치가 있습니다. 영국에서 한국작품들을 볼 수 있어 좋습니다."
주연 여배우가 직접 영국 팬들과 만나 호흡하고 영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인 감독, 박찬욱 감독도 직접 몸으로 뛰며 우리 영화를 알리고 있습니다.
<녹취>박찬욱(영화 감독): "딸이 12살 때 만든 작품인데 그런 감정으로 영화를 봤으면 좋겠다."
올해로 두번째인 한국 영화제는 영국 영화팬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지방도시 순회전으로까지 확대됐습니다.
<인터뷰>조윤제(주영대사): "체계적인 보급을 통한 시장 가능성 확대..."
주말에는 가족 관객을 위한 애니메이션을 함께 상영하며 해외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종명입니다.
급성장 이후 침체상태에 있는 한국 영화 산업의 활로는 이제 해외시장 개척입니다.
현재 영국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 영화제는 그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런던 김종명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유럽 최고의 문화예술 공간으로 꼽히는 이 공연장은 일주일을 한국 영화에 자리를 내줬습니다.
김기덕 감독의 '숨', 박찬욱 감독의 '사이보그지만 괜찮아' 등 15편의 한국 영화가 스크린을 차지한 것입니다.
입장권은 우리 돈 만 5천원 가량, 주요 작품은 며칠 전 매진됐습니다.
<인터뷰>캐서린 켈리(영국 관객): "한국영화를 두 개 봤는데 무거운 영화여서 다음엔 활기찬 작품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다니엘 마틴: "한국 영화는 보다 세계적으로 부각될 가치가 있습니다. 영국에서 한국작품들을 볼 수 있어 좋습니다."
주연 여배우가 직접 영국 팬들과 만나 호흡하고 영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인 감독, 박찬욱 감독도 직접 몸으로 뛰며 우리 영화를 알리고 있습니다.
<녹취>박찬욱(영화 감독): "딸이 12살 때 만든 작품인데 그런 감정으로 영화를 봤으면 좋겠다."
올해로 두번째인 한국 영화제는 영국 영화팬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지방도시 순회전으로까지 확대됐습니다.
<인터뷰>조윤제(주영대사): "체계적인 보급을 통한 시장 가능성 확대..."
주말에는 가족 관객을 위한 애니메이션을 함께 상영하며 해외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종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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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영화, 해외서 활로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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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11-12 07:25:15
<앵커 멘트>
급성장 이후 침체상태에 있는 한국 영화 산업의 활로는 이제 해외시장 개척입니다.
현재 영국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 영화제는 그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런던 김종명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유럽 최고의 문화예술 공간으로 꼽히는 이 공연장은 일주일을 한국 영화에 자리를 내줬습니다.
김기덕 감독의 '숨', 박찬욱 감독의 '사이보그지만 괜찮아' 등 15편의 한국 영화가 스크린을 차지한 것입니다.
입장권은 우리 돈 만 5천원 가량, 주요 작품은 며칠 전 매진됐습니다.
<인터뷰>캐서린 켈리(영국 관객): "한국영화를 두 개 봤는데 무거운 영화여서 다음엔 활기찬 작품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다니엘 마틴: "한국 영화는 보다 세계적으로 부각될 가치가 있습니다. 영국에서 한국작품들을 볼 수 있어 좋습니다."
주연 여배우가 직접 영국 팬들과 만나 호흡하고 영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인 감독, 박찬욱 감독도 직접 몸으로 뛰며 우리 영화를 알리고 있습니다.
<녹취>박찬욱(영화 감독): "딸이 12살 때 만든 작품인데 그런 감정으로 영화를 봤으면 좋겠다."
올해로 두번째인 한국 영화제는 영국 영화팬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지방도시 순회전으로까지 확대됐습니다.
<인터뷰>조윤제(주영대사): "체계적인 보급을 통한 시장 가능성 확대..."
주말에는 가족 관객을 위한 애니메이션을 함께 상영하며 해외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종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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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명 기자 kimj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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