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진, KCC행…서장훈과 최강 투톱

입력 2008.01.29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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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5퍼센트의 확률, 행운은 KCC에 돌아갔습니다.

국내 최장신 센터 하승진 선수가 KCC유니폼을 입게 됐는데요.

서장훈과 함께 그야말로 역대 최강 높이를 과시하게 됐습니다.

신인드래프트 소식 김인수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 2002년 드래프트에서 김주성을 뽑은 뒤 환호했던 허재 감독, 허재 감독이 다시 한번 황금손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KCC는 공 색깔을 정하는 과정에서 2002년 드래프트와 같은 흰색 공을 배정받으며 행운을 예고했습니다.

곧 이어 1라운드 1순위 추첨에서 흰색공이 상자를 빠져나오면서 KCC는 행운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한 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하승진을 호명한 허재 감독은 하루 전날 미리 드래프트 장소에서 묵는 등 공을 들였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허재(KCC 감독)

국보급 센터 서장훈의 소속팀인 KCC에 둥지를 틀게 됐지만, 하승진은 사실 동부 팀에 가는 꿈을 꿨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하승진

하승진에 이어 김민수는 SK에, 윤호영은 동부에 지명됐습니다.

또 강병현이 전자랜드,차재영이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역대 최장신 하승진을 탄생시킨 이번 드래프트는 벌써부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리게 했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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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승진, KCC행…서장훈과 최강 투톱
    • 입력 2008-01-29 20:37:47
    뉴스타임
<앵커 멘트> 25퍼센트의 확률, 행운은 KCC에 돌아갔습니다. 국내 최장신 센터 하승진 선수가 KCC유니폼을 입게 됐는데요. 서장훈과 함께 그야말로 역대 최강 높이를 과시하게 됐습니다. 신인드래프트 소식 김인수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 2002년 드래프트에서 김주성을 뽑은 뒤 환호했던 허재 감독, 허재 감독이 다시 한번 황금손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KCC는 공 색깔을 정하는 과정에서 2002년 드래프트와 같은 흰색 공을 배정받으며 행운을 예고했습니다. 곧 이어 1라운드 1순위 추첨에서 흰색공이 상자를 빠져나오면서 KCC는 행운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한 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하승진을 호명한 허재 감독은 하루 전날 미리 드래프트 장소에서 묵는 등 공을 들였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허재(KCC 감독) 국보급 센터 서장훈의 소속팀인 KCC에 둥지를 틀게 됐지만, 하승진은 사실 동부 팀에 가는 꿈을 꿨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하승진 하승진에 이어 김민수는 SK에, 윤호영은 동부에 지명됐습니다. 또 강병현이 전자랜드,차재영이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역대 최장신 하승진을 탄생시킨 이번 드래프트는 벌써부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리게 했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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