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다음 달 개최

입력 2009.05.21 (07:07) 수정 2009.05.21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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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이 다음달 1일과 2일 제주에서 열립니다.

한-아세안 FTA 투자협정 체결 등 실질적 경제 협력 증진과 문화 교류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세안 10개국 정상들이 다음달 1일과 2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제주를 방문합니다.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2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특별정상회의에서는 '따뜻한 이웃, 번영의 동반자'를 주제로 한-아세안 실질 협력 방안이 논의됩니다.

이 대통령은 특별정상회의를 주재하는 데 이어 아세안 10개국 정상들과 각각 개별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공식 방한을 겸하는 필리핀, 싱가포르 등 4개국 정상과는 청와대에서 별도 회담도 갖습니다.

특별정상회의에 앞서 한국과 아세안 기업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CEO 서밋도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투자협정이 체결되면 한-아세안 FTA 체체가 마무리된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인터뷰> 김은혜(청와대 부대변인) : "정치와 외교 국방 문화 그리고 스포츠와 교육 등의 분야로 교류와 협력의 외연을 넓혀서 우리 신아시아 외교 구상을 구체화 하게 될 것입니다."

정부는 또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우리의 저탄소 녹색성장 비전을 설명하고 한-아세안 문화. 인적교류 확대 방안도 밝힐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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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다음 달 개최
    • 입력 2009-05-21 06:14:41
    • 수정2009-05-21 07: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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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이 다음달 1일과 2일 제주에서 열립니다. 한-아세안 FTA 투자협정 체결 등 실질적 경제 협력 증진과 문화 교류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세안 10개국 정상들이 다음달 1일과 2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제주를 방문합니다.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2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특별정상회의에서는 '따뜻한 이웃, 번영의 동반자'를 주제로 한-아세안 실질 협력 방안이 논의됩니다. 이 대통령은 특별정상회의를 주재하는 데 이어 아세안 10개국 정상들과 각각 개별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공식 방한을 겸하는 필리핀, 싱가포르 등 4개국 정상과는 청와대에서 별도 회담도 갖습니다. 특별정상회의에 앞서 한국과 아세안 기업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CEO 서밋도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투자협정이 체결되면 한-아세안 FTA 체체가 마무리된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인터뷰> 김은혜(청와대 부대변인) : "정치와 외교 국방 문화 그리고 스포츠와 교육 등의 분야로 교류와 협력의 외연을 넓혀서 우리 신아시아 외교 구상을 구체화 하게 될 것입니다." 정부는 또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우리의 저탄소 녹색성장 비전을 설명하고 한-아세안 문화. 인적교류 확대 방안도 밝힐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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