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 이제 그만! ‘WBC 스타들 귀환’

입력 2009.07.16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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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시즌 WBC 스타들의 부상이 유난히 많았는데요, 오랜시간 그라운드를 떠나 있던 부상 선수들의 그라운드 복귀가 임박했습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WBC 준우승의 주역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았지만,정규 시즌 개막 불과 3경기만에 펜스에 부딪혀 중상을 입었던 기아 이용규.

약 석달동안 긴 기다림의 시간을 보냈던 이용규가 빠르면 내일 그라운드로 돌아옵니다.

이용규는 지난 10일부터 2군에서 뛰며 컨디션을 점검해왔습니다.

<인터뷰> 이용규(기아) : "많이 떨리고... 개막전 출전하는 기분이다."

WBC 마운드에서 메이저리거급 투수로 주목받았던 기아의 에이스, 윤석민도 곧 팬들과 만납니다.

어깨 통증에서 회복된 윤석민은 주말 한화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초,수비 도중 턱뼈가 부러져 수술대에 올랐던 두산 이종욱도 거의 정상 컨디션을 회복했습니다.

한달여만에 2군에서 처음 방망이를 잡은 오늘,홈런까지 쳐낸 이종욱은 다음주 올스타전이 복귀 무대가 되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종욱(두산) : "너무 답답했다. 시합에 빨리 나오고 싶어서 회복이 빨랐고..."

스타들의 부상이 유난했던 올시즌.

그들의 귀환과함께 그라운드는 새로운 활력을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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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픔 이제 그만! ‘WBC 스타들 귀환’
    • 입력 2009-07-16 21:50:19
    뉴스 9
<앵커 멘트> 올시즌 WBC 스타들의 부상이 유난히 많았는데요, 오랜시간 그라운드를 떠나 있던 부상 선수들의 그라운드 복귀가 임박했습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WBC 준우승의 주역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았지만,정규 시즌 개막 불과 3경기만에 펜스에 부딪혀 중상을 입었던 기아 이용규. 약 석달동안 긴 기다림의 시간을 보냈던 이용규가 빠르면 내일 그라운드로 돌아옵니다. 이용규는 지난 10일부터 2군에서 뛰며 컨디션을 점검해왔습니다. <인터뷰> 이용규(기아) : "많이 떨리고... 개막전 출전하는 기분이다." WBC 마운드에서 메이저리거급 투수로 주목받았던 기아의 에이스, 윤석민도 곧 팬들과 만납니다. 어깨 통증에서 회복된 윤석민은 주말 한화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초,수비 도중 턱뼈가 부러져 수술대에 올랐던 두산 이종욱도 거의 정상 컨디션을 회복했습니다. 한달여만에 2군에서 처음 방망이를 잡은 오늘,홈런까지 쳐낸 이종욱은 다음주 올스타전이 복귀 무대가 되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종욱(두산) : "너무 답답했다. 시합에 빨리 나오고 싶어서 회복이 빨랐고..." 스타들의 부상이 유난했던 올시즌. 그들의 귀환과함께 그라운드는 새로운 활력을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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