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분산 잘 된 기업 주가도 훨훨
입력 2001.06.28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강력한 구조조정으로 기업지배 구조가 제대로 확립된 기업만이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반적인 주식시장의 침체 속에서도 이런 기업일수록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1월 이후 종합주가지수는 44%가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8개 기업의 주가는 오히려 최고 2배까지 오르면서 같은 업종에 비해 무려 13배나 높은 경우까지 나타났습니다.
이들 8개 기업은 기업지배구조개선 등 강력한 구조조정을 해 왔기 때문입니다.
특히 사외이사들이 직접 경영에 참여하는 등 사외이사 기능의 활성화가 이들 기업의 주가를 올리는 데 한몫을 했습니다.
⊙박창배(증권거래소 이사장): 기업지배구조가 개선이 되면 주가도 한 27, 8% 이상 올라가는 것으로...
⊙기자: 업계가 전반적인 불황을 겪고 있지만 소액 주주들의 참여기회를 늘린 기업들은 주가가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민수기(LG건설 부회장): 소유자 지급제를 위해서는 투명 경쟁이 전제조건이 돼야 되는 것이고 이를 위해서 저희 회사에서는 사외제도나 감사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 해서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결국 각 기업이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소액 주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기업 가치를 높이고 경제를 살리는 길입니다.
KBS뉴스 박종훈입니다.
전반적인 주식시장의 침체 속에서도 이런 기업일수록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1월 이후 종합주가지수는 44%가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8개 기업의 주가는 오히려 최고 2배까지 오르면서 같은 업종에 비해 무려 13배나 높은 경우까지 나타났습니다.
이들 8개 기업은 기업지배구조개선 등 강력한 구조조정을 해 왔기 때문입니다.
특히 사외이사들이 직접 경영에 참여하는 등 사외이사 기능의 활성화가 이들 기업의 주가를 올리는 데 한몫을 했습니다.
⊙박창배(증권거래소 이사장): 기업지배구조가 개선이 되면 주가도 한 27, 8% 이상 올라가는 것으로...
⊙기자: 업계가 전반적인 불황을 겪고 있지만 소액 주주들의 참여기회를 늘린 기업들은 주가가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민수기(LG건설 부회장): 소유자 지급제를 위해서는 투명 경쟁이 전제조건이 돼야 되는 것이고 이를 위해서 저희 회사에서는 사외제도나 감사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 해서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결국 각 기업이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소액 주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기업 가치를 높이고 경제를 살리는 길입니다.
KBS뉴스 박종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소유분산 잘 된 기업 주가도 훨훨
-
- 입력 2001-06-2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강력한 구조조정으로 기업지배 구조가 제대로 확립된 기업만이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반적인 주식시장의 침체 속에서도 이런 기업일수록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1월 이후 종합주가지수는 44%가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8개 기업의 주가는 오히려 최고 2배까지 오르면서 같은 업종에 비해 무려 13배나 높은 경우까지 나타났습니다.
이들 8개 기업은 기업지배구조개선 등 강력한 구조조정을 해 왔기 때문입니다.
특히 사외이사들이 직접 경영에 참여하는 등 사외이사 기능의 활성화가 이들 기업의 주가를 올리는 데 한몫을 했습니다.
⊙박창배(증권거래소 이사장): 기업지배구조가 개선이 되면 주가도 한 27, 8% 이상 올라가는 것으로...
⊙기자: 업계가 전반적인 불황을 겪고 있지만 소액 주주들의 참여기회를 늘린 기업들은 주가가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민수기(LG건설 부회장): 소유자 지급제를 위해서는 투명 경쟁이 전제조건이 돼야 되는 것이고 이를 위해서 저희 회사에서는 사외제도나 감사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 해서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결국 각 기업이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소액 주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기업 가치를 높이고 경제를 살리는 길입니다.
KBS뉴스 박종훈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