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래호 과제 ‘최전방 공격수 찾기’

입력 2010.09.05 (21:48) 수정 2010.09.06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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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해외파와 국내파가 모두 모인 가운데 본격적으로 이란전에 대비한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조광래 감독은 이번 이란전에서 중동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 한국축구를 이끌 차세대 스트라이커를 찾을 계획입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80년대 아시아축구를 호령했던 최순호와 김주성, 그리고 90년대를 풍미했던 황새 황선홍.



국내파와 해외파가 모두 참가한 첫 훈련에서 조광래 감독은 스트라이커를 화두로 던졌습니다.



과거와 달리 대형 스트라이커가 없다는 고민때문입니다.



이란전을 앞두고 박주영과 석현준을 뽑긴했지만,여전히 결정력에서 걱정이 앞섭니다.



<인터뷰>조광래 (국가대표팀 감독):"내가 원하는 만큼 해줄 전방 공격수가 없어 많이 뽑지 못했다. 마땅한 공격수가 없다."



조광래 감독은 취임초부터 자신의 축구철학은 빠른 패싱게임이라고 밝혔습니다.



빠르고 정교한 패싱게임은 지난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서 어느정도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최전방공격입니다.



박주영외에 별다른 자원이 없어 이번 이란전에는 이청용을 끌어 올리겠다는 복안까지 밝혔습니다.



한국축구의 새로운 고민으로 떠오르고 있는 최전방 공격수.



모레 열릴 이란전을 통해 조광래호의 고민이 해결될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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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광래호 과제 ‘최전방 공격수 찾기’
    • 입력 2010-09-05 21:48:47
    • 수정2010-09-06 07:4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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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해외파와 국내파가 모두 모인 가운데 본격적으로 이란전에 대비한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조광래 감독은 이번 이란전에서 중동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 한국축구를 이끌 차세대 스트라이커를 찾을 계획입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80년대 아시아축구를 호령했던 최순호와 김주성, 그리고 90년대를 풍미했던 황새 황선홍.

국내파와 해외파가 모두 참가한 첫 훈련에서 조광래 감독은 스트라이커를 화두로 던졌습니다.

과거와 달리 대형 스트라이커가 없다는 고민때문입니다.

이란전을 앞두고 박주영과 석현준을 뽑긴했지만,여전히 결정력에서 걱정이 앞섭니다.

<인터뷰>조광래 (국가대표팀 감독):"내가 원하는 만큼 해줄 전방 공격수가 없어 많이 뽑지 못했다. 마땅한 공격수가 없다."

조광래 감독은 취임초부터 자신의 축구철학은 빠른 패싱게임이라고 밝혔습니다.

빠르고 정교한 패싱게임은 지난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서 어느정도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최전방공격입니다.

박주영외에 별다른 자원이 없어 이번 이란전에는 이청용을 끌어 올리겠다는 복안까지 밝혔습니다.

한국축구의 새로운 고민으로 떠오르고 있는 최전방 공격수.

모레 열릴 이란전을 통해 조광래호의 고민이 해결될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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