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움직이는 트럭에 전선이 걸리면서 전봇대가 주택을 덮쳤습니다.
탤런트 한예슬 씨가 뺑소니 사고를 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오늘 있었던 사건 사고, 김민경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길에서 뽑힌 채 쓰러진 전신주가 주택을 덮쳤습니다.
전신주에 연결된 전선들도 위태롭게 늘어져 있습니다.
터널공사 현장에서 토사를 붓고 나가던 트럭에 전선이 걸리면서 전신주가 넘어진 겁니다.
<인터뷰>양복희(피해 주택 주인) : "너무 놀랐죠. 집이 무너지는 것 같고, 기절할 정도였죠 뭐."
이 사고로 이 일대 주택들이 정전돼 3시간 넘게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한예슬 씨측이 공개한 영상입니다.
옆 거울이 꺾이지 않을 정도로 경미한 사고였고, 합의를 진행하려 했으나 피해자 측이 일방적으로 신고했다는 게 한예슬 씨 측의 주장입니다.
그러나 피해자는 한 씨가 제대로 조치를 취하지 않고 달아났다고 반박 보도자료를 내 양측의 공방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녹취>피해자(음성변조) : "사고가 났다는 걸 인지했다면 내려가지고 상황파악을 하고 조치를 해야 할 것 아닙니까.
제주의 외돌개 부근 절벽에서 관광객 44살 김모 씨가 15미터 아래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사진을 찍다, 강한 바람에 균형을 잃고 떨어졌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움직이는 트럭에 전선이 걸리면서 전봇대가 주택을 덮쳤습니다.
탤런트 한예슬 씨가 뺑소니 사고를 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오늘 있었던 사건 사고, 김민경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길에서 뽑힌 채 쓰러진 전신주가 주택을 덮쳤습니다.
전신주에 연결된 전선들도 위태롭게 늘어져 있습니다.
터널공사 현장에서 토사를 붓고 나가던 트럭에 전선이 걸리면서 전신주가 넘어진 겁니다.
<인터뷰>양복희(피해 주택 주인) : "너무 놀랐죠. 집이 무너지는 것 같고, 기절할 정도였죠 뭐."
이 사고로 이 일대 주택들이 정전돼 3시간 넘게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한예슬 씨측이 공개한 영상입니다.
옆 거울이 꺾이지 않을 정도로 경미한 사고였고, 합의를 진행하려 했으나 피해자 측이 일방적으로 신고했다는 게 한예슬 씨 측의 주장입니다.
그러나 피해자는 한 씨가 제대로 조치를 취하지 않고 달아났다고 반박 보도자료를 내 양측의 공방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녹취>피해자(음성변조) : "사고가 났다는 걸 인지했다면 내려가지고 상황파악을 하고 조치를 해야 할 것 아닙니까.
제주의 외돌개 부근 절벽에서 관광객 44살 김모 씨가 15미터 아래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사진을 찍다, 강한 바람에 균형을 잃고 떨어졌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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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신주가 주택 덮쳐 3시간 정전…주민 불편
-
- 입력 2011-05-05 22:11:54
<앵커 멘트>
움직이는 트럭에 전선이 걸리면서 전봇대가 주택을 덮쳤습니다.
탤런트 한예슬 씨가 뺑소니 사고를 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오늘 있었던 사건 사고, 김민경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길에서 뽑힌 채 쓰러진 전신주가 주택을 덮쳤습니다.
전신주에 연결된 전선들도 위태롭게 늘어져 있습니다.
터널공사 현장에서 토사를 붓고 나가던 트럭에 전선이 걸리면서 전신주가 넘어진 겁니다.
<인터뷰>양복희(피해 주택 주인) : "너무 놀랐죠. 집이 무너지는 것 같고, 기절할 정도였죠 뭐."
이 사고로 이 일대 주택들이 정전돼 3시간 넘게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한예슬 씨측이 공개한 영상입니다.
옆 거울이 꺾이지 않을 정도로 경미한 사고였고, 합의를 진행하려 했으나 피해자 측이 일방적으로 신고했다는 게 한예슬 씨 측의 주장입니다.
그러나 피해자는 한 씨가 제대로 조치를 취하지 않고 달아났다고 반박 보도자료를 내 양측의 공방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녹취>피해자(음성변조) : "사고가 났다는 걸 인지했다면 내려가지고 상황파악을 하고 조치를 해야 할 것 아닙니까.
제주의 외돌개 부근 절벽에서 관광객 44살 김모 씨가 15미터 아래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사진을 찍다, 강한 바람에 균형을 잃고 떨어졌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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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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