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경보 ‘관심’ 예보…오늘이 마지막 고비
입력 2013.08.14 (06:06)
수정 2013.08.14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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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기업과 가정이 적극적으로 절전에 동참해 전력난을 극복하고 있는데요.
오늘도 상황이 만만치는 않습니다.
예비력이 3백만 킬로와트대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도에 황동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도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 최대 전력 사용량이 7,400만 킬로와트를 넘을 전망입니다.
예비전력도 300만 킬로와트 후반대로 예상되면서 '관심' 경보가 예보됐습니다.
어제와 그제 내려졌던 '경계' 경보보다는 두 단계 낮은 상황,
휴일을 바로 앞둔 상황이어서 전력 사용이 줄고 오늘 오전에는 2년 가까이 멈춰섰던 한울 4호기가 다시 일부 가동되기 때문입니다.
전력당국은 그래도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조업조정과 절전규제 등을 통해 500만 킬로와트 정도 전력 수요를 줄일 계획입니다.
특히 오늘 낮이 최근 전력부족사태의 마지막 고비가 될 것이라는 게 전력당국의 전망입니다.
내일은 광복절 휴일에, 다음주 초에는 비까지 예보돼 전력난이 한풀 꺾일 것으로 기대된다는 겁니다.
<녹취> 조종만(전력거래소 중앙관제센터장) : “다음주도 아직 기상상황이 변수가 있을 수 있습니다만 지금으로 봐서는 이번 주보다는 조금 낫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다음달 중순까지 무더위가 이어질 수 있다고 기상청이 예보한 만큼 전력당국은 당분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전력 수요를 주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기업과 가정이 적극적으로 절전에 동참해 전력난을 극복하고 있는데요.
오늘도 상황이 만만치는 않습니다.
예비력이 3백만 킬로와트대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도에 황동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도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 최대 전력 사용량이 7,400만 킬로와트를 넘을 전망입니다.
예비전력도 300만 킬로와트 후반대로 예상되면서 '관심' 경보가 예보됐습니다.
어제와 그제 내려졌던 '경계' 경보보다는 두 단계 낮은 상황,
휴일을 바로 앞둔 상황이어서 전력 사용이 줄고 오늘 오전에는 2년 가까이 멈춰섰던 한울 4호기가 다시 일부 가동되기 때문입니다.
전력당국은 그래도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조업조정과 절전규제 등을 통해 500만 킬로와트 정도 전력 수요를 줄일 계획입니다.
특히 오늘 낮이 최근 전력부족사태의 마지막 고비가 될 것이라는 게 전력당국의 전망입니다.
내일은 광복절 휴일에, 다음주 초에는 비까지 예보돼 전력난이 한풀 꺾일 것으로 기대된다는 겁니다.
<녹취> 조종만(전력거래소 중앙관제센터장) : “다음주도 아직 기상상황이 변수가 있을 수 있습니다만 지금으로 봐서는 이번 주보다는 조금 낫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다음달 중순까지 무더위가 이어질 수 있다고 기상청이 예보한 만큼 전력당국은 당분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전력 수요를 주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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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3-08-14 07: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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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기업과 가정이 적극적으로 절전에 동참해 전력난을 극복하고 있는데요.
오늘도 상황이 만만치는 않습니다.
예비력이 3백만 킬로와트대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도에 황동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도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 최대 전력 사용량이 7,400만 킬로와트를 넘을 전망입니다.
예비전력도 300만 킬로와트 후반대로 예상되면서 '관심' 경보가 예보됐습니다.
어제와 그제 내려졌던 '경계' 경보보다는 두 단계 낮은 상황,
휴일을 바로 앞둔 상황이어서 전력 사용이 줄고 오늘 오전에는 2년 가까이 멈춰섰던 한울 4호기가 다시 일부 가동되기 때문입니다.
전력당국은 그래도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조업조정과 절전규제 등을 통해 500만 킬로와트 정도 전력 수요를 줄일 계획입니다.
특히 오늘 낮이 최근 전력부족사태의 마지막 고비가 될 것이라는 게 전력당국의 전망입니다.
내일은 광복절 휴일에, 다음주 초에는 비까지 예보돼 전력난이 한풀 꺾일 것으로 기대된다는 겁니다.
<녹취> 조종만(전력거래소 중앙관제센터장) : “다음주도 아직 기상상황이 변수가 있을 수 있습니다만 지금으로 봐서는 이번 주보다는 조금 낫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다음달 중순까지 무더위가 이어질 수 있다고 기상청이 예보한 만큼 전력당국은 당분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전력 수요를 주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기업과 가정이 적극적으로 절전에 동참해 전력난을 극복하고 있는데요.
오늘도 상황이 만만치는 않습니다.
예비력이 3백만 킬로와트대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도에 황동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도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 최대 전력 사용량이 7,400만 킬로와트를 넘을 전망입니다.
예비전력도 300만 킬로와트 후반대로 예상되면서 '관심' 경보가 예보됐습니다.
어제와 그제 내려졌던 '경계' 경보보다는 두 단계 낮은 상황,
휴일을 바로 앞둔 상황이어서 전력 사용이 줄고 오늘 오전에는 2년 가까이 멈춰섰던 한울 4호기가 다시 일부 가동되기 때문입니다.
전력당국은 그래도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조업조정과 절전규제 등을 통해 500만 킬로와트 정도 전력 수요를 줄일 계획입니다.
특히 오늘 낮이 최근 전력부족사태의 마지막 고비가 될 것이라는 게 전력당국의 전망입니다.
내일은 광복절 휴일에, 다음주 초에는 비까지 예보돼 전력난이 한풀 꺾일 것으로 기대된다는 겁니다.
<녹취> 조종만(전력거래소 중앙관제센터장) : “다음주도 아직 기상상황이 변수가 있을 수 있습니다만 지금으로 봐서는 이번 주보다는 조금 낫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다음달 중순까지 무더위가 이어질 수 있다고 기상청이 예보한 만큼 전력당국은 당분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전력 수요를 주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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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진 기자 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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