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문창극 “日 식민 지배는 하나님 뜻” 파문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일본 식민 지배와 남북 분단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강연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또 우리 민족이 게으르고 자립심이 부족하다며 비하하는 취지의 발언을 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금수원 재진입…‘두 엄마’ 등 체포 못 해

검경이 구원파의 본거지인 금수원에 재진입해 신도 6명을 체포했습니다. 그러나 3주째 도피 중인 유병언 씨의 행방은 여전히 묘연해, 검거 작전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밀양 송전탑 농성장 철거…부상 속출

밀양 송전탑 공사를 반대하는 주민들의 농성장에 공권력이 투입돼 철거 과정에서 부상자가 속출했습니다. 지난 9년간 계속된 밀양 송전탑 갈등의 원인을 심층 취재했습니다.

‘용오름·우박’ 피해…모레까지 궂은 날씨

경기 고양에 용오름 현상이 나타나 농가를 덮친 데 이어, 충북 음성에는 우박이 쏟아져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요란한 소나기와 우박이 떨어지는 궂은 날씨는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다목적 위성 ‘아리랑 5호’ 대북 정찰 투입

지난해 발사된 다목적 실용 위성, 아리랑 5호가 다음달부터 대북 정찰에 본격투입됩니다. 이제는 미군 첩보 위성에 의존하지 않고도 독자적으로 북한 영상 확보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