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 일본 싱글 오리콘 차트 1위

<앵커 멘트>

걸그룹 카라가 모처럼 일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새 싱글앨범이 일본의 일간 차트 1위에 오르면서 앞으로의 일본 활동에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박대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걸그룹 카라가 일본에서 발표한 싱글 '서머직'이 오리콘 차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서머직'은 지난 5일 발매 첫날 2만 8천 장이 팔려 '퍼퓸' 등 일본 인기 그룹을 제쳤습니다.

지난해 멤버들이 잇따라 탈퇴하고 새 멤버를 영입한 이후 처음 기록한 1위여서 앞으로 일본 활동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가수 이승환이 홍대 거리 음악축제인 '라이브 클럽 데이' 무대에 섭니다.

이승환은 오는 29일 열리는 '라이브 클럽 데이'에서 '레전드 스테이지'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라이브 클럽데이'는 한 장의 티켓으로 여러 공연장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지난 2월 4년 만에 부활했습니다.

가수 이승철이 어버이의 날을 앞두고 지난해 세상을 뜬 어머니를 그리는 신곡 '마더'를 발표했습니다.

'마더'의 뮤직비디오는 어머니와 관련된 팬들의 글과 사진, 영상을 화면 한쪽에 담아 제작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