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태평양 지역 잡지대회

입력 2002.04.18 (06: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잡지올림픽 들어보셨습니까? 세계 각국의 잡지 발행인과 언론계 인사가 참가하는 국제잡지연맹 아시아 태평양 지역 잡지대회를 나신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국제잡지연맹 서울대회에는 세계 28개국에서 570여 명의 잡지 발행인과 언론계 인사가 참가했습니다.
의제는 디지털시대 잡지와 테크놀러지입니다.
⊙제랄 드 로크모렐(국제잡지연맹 회장): 이번 회의에서, 아시아지역 잡지발전의 장애물을 명확히 파악할 것입니다.
⊙기자: 어제 회의에서는 매체 융합과 다매체, 다채널 현상 그리고 미디어시장 개방과 탈규제화라는 세계적 흐름에서 잡지산업의 생존과 발전 방안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장 보하이(중국기간협회 부회장): 아시아의 잡지시장은 나날이 성장할 것입니다.
⊙츠구히코 카도가와(일본잡지협회회장): 유통·판매·광고 등 모든 분야에서 독자의 요구가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기자: 특히 세계적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의 스미스 회장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잡지 시장의 장기적인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리처드 M.스미스(뉴스위크 회장): 잡지의 힘은 독자들이 힘과 신뢰를 실어 주는데서 나옵니다.
⊙기자: 이번 대회에는 특히 전세계 주요 잡지의 흐름과 디지털잡지의 기술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전시회도 마련됐습니다.
⊙민영빈(잡지대회 조직위원장): 이런 계기를 통해서 우리 잡지의 국제적인 위상이 많이 올라가는 겁니다.
⊙기자: 잡지연맹 서울대회는 오늘 국제잡지업계의 협력을 강조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한 뒤 폐막합니다.
KBS뉴스 나신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아시아 태평양 지역 잡지대회
    • 입력 2002-04-18 06:00:00
    뉴스광장
⊙앵커: 잡지올림픽 들어보셨습니까? 세계 각국의 잡지 발행인과 언론계 인사가 참가하는 국제잡지연맹 아시아 태평양 지역 잡지대회를 나신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국제잡지연맹 서울대회에는 세계 28개국에서 570여 명의 잡지 발행인과 언론계 인사가 참가했습니다. 의제는 디지털시대 잡지와 테크놀러지입니다. ⊙제랄 드 로크모렐(국제잡지연맹 회장): 이번 회의에서, 아시아지역 잡지발전의 장애물을 명확히 파악할 것입니다. ⊙기자: 어제 회의에서는 매체 융합과 다매체, 다채널 현상 그리고 미디어시장 개방과 탈규제화라는 세계적 흐름에서 잡지산업의 생존과 발전 방안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장 보하이(중국기간협회 부회장): 아시아의 잡지시장은 나날이 성장할 것입니다. ⊙츠구히코 카도가와(일본잡지협회회장): 유통·판매·광고 등 모든 분야에서 독자의 요구가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기자: 특히 세계적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의 스미스 회장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잡지 시장의 장기적인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리처드 M.스미스(뉴스위크 회장): 잡지의 힘은 독자들이 힘과 신뢰를 실어 주는데서 나옵니다. ⊙기자: 이번 대회에는 특히 전세계 주요 잡지의 흐름과 디지털잡지의 기술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전시회도 마련됐습니다. ⊙민영빈(잡지대회 조직위원장): 이런 계기를 통해서 우리 잡지의 국제적인 위상이 많이 올라가는 겁니다. ⊙기자: 잡지연맹 서울대회는 오늘 국제잡지업계의 협력을 강조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한 뒤 폐막합니다. KBS뉴스 나신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