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테러? 가슴졸인 한 순간
입력 2002.04.1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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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층건물에 또다시 비행기가 충돌했다는 소식은 한때 전 세계를 테러공포에 휩싸이게 했습니다.
계속해서 김대영 기자입니다.
⊙기자: 이탈리아 경제의 중심지 밀라노 최고층 피렐리 빌딩에 검은 연기가 치솟자 세계는 9.11테러의 악몽 속으로 빠져들었습니다.
⊙목격자: 사고를 보자 9.11테러 때의 뉴욕이 떠올라 곧장 달아났습니다.
⊙기자: 테러와의 전쟁을 이끌고 있는 부시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전 세계 지도자들도 바싹 긴장했습니다.
⊙애리 플라이셔(백악관 대변인): 부시 대통령이 조금 전 밀라노의 사고 상황을 보고 받았습니다.
⊙기자: 이탈리아 공군이 1급경계태세에 돌입하고 테라 이탈리아 상원의장이 이번 사고가 테러인 것 같다고 언급하면서 공포는 더욱 고조됐습니다.
유럽증시와 뉴욕증시의 주요지수도 급락했습니다.
그러나 잠시 뒤 이탈리아 정부가 단순사고일 확률이 높다고 발표하면서 상황은 진정되기 시작했습니다.
이탈리아 공군은 경계를 풀었으며 한때 50포인트까지 떨어졌던 뉴욕증시의 주요지수도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흡사 9.11 테러를 재현한 것 같은 사고를 보며 충격에 빠졌던 밀라노 시민들도 사고라는 발표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KBS뉴스 김대영입니다.
계속해서 김대영 기자입니다.
⊙기자: 이탈리아 경제의 중심지 밀라노 최고층 피렐리 빌딩에 검은 연기가 치솟자 세계는 9.11테러의 악몽 속으로 빠져들었습니다.
⊙목격자: 사고를 보자 9.11테러 때의 뉴욕이 떠올라 곧장 달아났습니다.
⊙기자: 테러와의 전쟁을 이끌고 있는 부시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전 세계 지도자들도 바싹 긴장했습니다.
⊙애리 플라이셔(백악관 대변인): 부시 대통령이 조금 전 밀라노의 사고 상황을 보고 받았습니다.
⊙기자: 이탈리아 공군이 1급경계태세에 돌입하고 테라 이탈리아 상원의장이 이번 사고가 테러인 것 같다고 언급하면서 공포는 더욱 고조됐습니다.
유럽증시와 뉴욕증시의 주요지수도 급락했습니다.
그러나 잠시 뒤 이탈리아 정부가 단순사고일 확률이 높다고 발표하면서 상황은 진정되기 시작했습니다.
이탈리아 공군은 경계를 풀었으며 한때 50포인트까지 떨어졌던 뉴욕증시의 주요지수도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흡사 9.11 테러를 재현한 것 같은 사고를 보며 충격에 빠졌던 밀라노 시민들도 사고라는 발표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KBS뉴스 김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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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테러? 가슴졸인 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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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고층건물에 또다시 비행기가 충돌했다는 소식은 한때 전 세계를 테러공포에 휩싸이게 했습니다.
계속해서 김대영 기자입니다.
⊙기자: 이탈리아 경제의 중심지 밀라노 최고층 피렐리 빌딩에 검은 연기가 치솟자 세계는 9.11테러의 악몽 속으로 빠져들었습니다.
⊙목격자: 사고를 보자 9.11테러 때의 뉴욕이 떠올라 곧장 달아났습니다.
⊙기자: 테러와의 전쟁을 이끌고 있는 부시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전 세계 지도자들도 바싹 긴장했습니다.
⊙애리 플라이셔(백악관 대변인): 부시 대통령이 조금 전 밀라노의 사고 상황을 보고 받았습니다.
⊙기자: 이탈리아 공군이 1급경계태세에 돌입하고 테라 이탈리아 상원의장이 이번 사고가 테러인 것 같다고 언급하면서 공포는 더욱 고조됐습니다.
유럽증시와 뉴욕증시의 주요지수도 급락했습니다.
그러나 잠시 뒤 이탈리아 정부가 단순사고일 확률이 높다고 발표하면서 상황은 진정되기 시작했습니다.
이탈리아 공군은 경계를 풀었으며 한때 50포인트까지 떨어졌던 뉴욕증시의 주요지수도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흡사 9.11 테러를 재현한 것 같은 사고를 보며 충격에 빠졌던 밀라노 시민들도 사고라는 발표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KBS뉴스 김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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