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대한항공 역전극

입력 2015.11.14 (21:41) 수정 2015.11.14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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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농협 프로배구에서 대한항공이 현대캐피탈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중력이 빛난 승부였습니다.

한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 초반, 대한항공은 현대캐피탈의 공격에 속수무책이었습니다.

현대캐피탈 좌우 쌍포 문성민과 오레올에게 잇따라 점수를 내줬습니다.

하지만 3세트부터 대한항공은 반전 드라마를 써내려갔습니다.

김학민이 얼굴로 가로막기를 성공시키는 등 투지를 불사르며 공격의 주도권을 가져왔습니다.

상승기류를 탄 대한항공은 산체스의 서브 에이스 등, 완벽하게 다른 팀으로 변신하며 3대 2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냈습니다.

<인터뷰> 김종민(대한항공 감독) : "선수들이 타점이나 공격코스를 잘 잡아줘서 경기를 뒤집을 수 있었습니다."

대한항공은 '2위 쟁탈전'으로도 관심을 모았던 맞대결에서 승리해 3위 현대캐피탈을 승점 3점 차로 따돌렸습니다.

KBS 뉴스 한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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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대한항공 역전극
    • 입력 2015-11-14 21:43:53
    • 수정2015-11-14 22:29:35
    뉴스 9
<앵커 멘트>

NH농협 프로배구에서 대한항공이 현대캐피탈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중력이 빛난 승부였습니다.

한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 초반, 대한항공은 현대캐피탈의 공격에 속수무책이었습니다.

현대캐피탈 좌우 쌍포 문성민과 오레올에게 잇따라 점수를 내줬습니다.

하지만 3세트부터 대한항공은 반전 드라마를 써내려갔습니다.

김학민이 얼굴로 가로막기를 성공시키는 등 투지를 불사르며 공격의 주도권을 가져왔습니다.

상승기류를 탄 대한항공은 산체스의 서브 에이스 등, 완벽하게 다른 팀으로 변신하며 3대 2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냈습니다.

<인터뷰> 김종민(대한항공 감독) : "선수들이 타점이나 공격코스를 잘 잡아줘서 경기를 뒤집을 수 있었습니다."

대한항공은 '2위 쟁탈전'으로도 관심을 모았던 맞대결에서 승리해 3위 현대캐피탈을 승점 3점 차로 따돌렸습니다.

KBS 뉴스 한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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