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11월 폭설…시카고 120년래 최고 적설량
입력 2015.11.24 (21:35)
수정 2015.11.24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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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엘니뇨 탓일까요?
미국 중서부와 중국 중동부 지역은 11월에 폭설이 쏟아져 교통 대란을 겪는 등 몸살을 앓았습니다.
미국 시카고에 내린 이번 첫눈은 11월에 내린 눈으로는 120년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유원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눈보라가 몰아쳐 한 치 앞도 분간하기 어렵습니다.
시카고를 중심으로 미국 중서부 지역에 눈 폭풍이 불어 닥쳤습니다.
최대 46cm가 내린 곳도 있는데, 11월에 시카고에 내린 눈으로는 120년 만에 가장 많은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시카고 주민 : "올해 기록을 이미 세운 것 같아요. 이렇게 일찍 폭설이 내린 걸 본 기억이 없습니다."
시카고 오헤어국제공항 등에서 모두 691편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됐습니다.
미 기상청은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장거리 여행을 가는 사람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수천 명의 시민이 걸어서 출근길에 나섰습니다.
갑자기 내린 폭설에 기온이 10도 가까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교통이 거의 마비되다시피 했습니다.
<인터뷰> 시민(허난성 정저우시) : "모두 걸어가고 있어요. 길에도 얼음이 많이 쌓였어요. 오늘 대부분 사람이 지각할 겁니다."
이틀 전 수도 베이징을 강타한 폭설이 눈이 잘 오지 않는 남쪽의 허난 성, 산시 성을 덮치면서 교통 대란이 빚어졌습니다.
KBS 뉴스 유원중입니다.
엘니뇨 탓일까요?
미국 중서부와 중국 중동부 지역은 11월에 폭설이 쏟아져 교통 대란을 겪는 등 몸살을 앓았습니다.
미국 시카고에 내린 이번 첫눈은 11월에 내린 눈으로는 120년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유원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눈보라가 몰아쳐 한 치 앞도 분간하기 어렵습니다.
시카고를 중심으로 미국 중서부 지역에 눈 폭풍이 불어 닥쳤습니다.
최대 46cm가 내린 곳도 있는데, 11월에 시카고에 내린 눈으로는 120년 만에 가장 많은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시카고 주민 : "올해 기록을 이미 세운 것 같아요. 이렇게 일찍 폭설이 내린 걸 본 기억이 없습니다."
시카고 오헤어국제공항 등에서 모두 691편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됐습니다.
미 기상청은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장거리 여행을 가는 사람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수천 명의 시민이 걸어서 출근길에 나섰습니다.
갑자기 내린 폭설에 기온이 10도 가까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교통이 거의 마비되다시피 했습니다.
<인터뷰> 시민(허난성 정저우시) : "모두 걸어가고 있어요. 길에도 얼음이 많이 쌓였어요. 오늘 대부분 사람이 지각할 겁니다."
이틀 전 수도 베이징을 강타한 폭설이 눈이 잘 오지 않는 남쪽의 허난 성, 산시 성을 덮치면서 교통 대란이 빚어졌습니다.
KBS 뉴스 유원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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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세계는] 11월 폭설…시카고 120년래 최고 적설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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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1-24 21:35:51
- 수정2015-11-24 22:14:16
<앵커 멘트>
엘니뇨 탓일까요?
미국 중서부와 중국 중동부 지역은 11월에 폭설이 쏟아져 교통 대란을 겪는 등 몸살을 앓았습니다.
미국 시카고에 내린 이번 첫눈은 11월에 내린 눈으로는 120년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유원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눈보라가 몰아쳐 한 치 앞도 분간하기 어렵습니다.
시카고를 중심으로 미국 중서부 지역에 눈 폭풍이 불어 닥쳤습니다.
최대 46cm가 내린 곳도 있는데, 11월에 시카고에 내린 눈으로는 120년 만에 가장 많은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시카고 주민 : "올해 기록을 이미 세운 것 같아요. 이렇게 일찍 폭설이 내린 걸 본 기억이 없습니다."
시카고 오헤어국제공항 등에서 모두 691편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됐습니다.
미 기상청은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장거리 여행을 가는 사람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수천 명의 시민이 걸어서 출근길에 나섰습니다.
갑자기 내린 폭설에 기온이 10도 가까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교통이 거의 마비되다시피 했습니다.
<인터뷰> 시민(허난성 정저우시) : "모두 걸어가고 있어요. 길에도 얼음이 많이 쌓였어요. 오늘 대부분 사람이 지각할 겁니다."
이틀 전 수도 베이징을 강타한 폭설이 눈이 잘 오지 않는 남쪽의 허난 성, 산시 성을 덮치면서 교통 대란이 빚어졌습니다.
KBS 뉴스 유원중입니다.
엘니뇨 탓일까요?
미국 중서부와 중국 중동부 지역은 11월에 폭설이 쏟아져 교통 대란을 겪는 등 몸살을 앓았습니다.
미국 시카고에 내린 이번 첫눈은 11월에 내린 눈으로는 120년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유원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눈보라가 몰아쳐 한 치 앞도 분간하기 어렵습니다.
시카고를 중심으로 미국 중서부 지역에 눈 폭풍이 불어 닥쳤습니다.
최대 46cm가 내린 곳도 있는데, 11월에 시카고에 내린 눈으로는 120년 만에 가장 많은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시카고 주민 : "올해 기록을 이미 세운 것 같아요. 이렇게 일찍 폭설이 내린 걸 본 기억이 없습니다."
시카고 오헤어국제공항 등에서 모두 691편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됐습니다.
미 기상청은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장거리 여행을 가는 사람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수천 명의 시민이 걸어서 출근길에 나섰습니다.
갑자기 내린 폭설에 기온이 10도 가까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교통이 거의 마비되다시피 했습니다.
<인터뷰> 시민(허난성 정저우시) : "모두 걸어가고 있어요. 길에도 얼음이 많이 쌓였어요. 오늘 대부분 사람이 지각할 겁니다."
이틀 전 수도 베이징을 강타한 폭설이 눈이 잘 오지 않는 남쪽의 허난 성, 산시 성을 덮치면서 교통 대란이 빚어졌습니다.
KBS 뉴스 유원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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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중 기자 i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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