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입력 2016.04.17 (21:00) 수정 2016.04.17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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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서도 7.8 강진…‘대지진 우려’ 확산

일본 구마모토 지진 하루 만에 남미 에콰도르서도 규모 7.8의 강진이 일어나 지금까지 70여 명이 숨졌습니다. 이른바 '불의 고리'가 요동치고 있다는 분석 속에 대지진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日, 매몰자 수색 총력…‘교민 대피 지원’ 급파

사망자가 40여 명으로 늘어난 일본 구마모토에선 한명이라도 더 구하기 위한 수색 작업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교민들의 안전 지대 대피를 돕기 위해 신속 대응팀을 급파했습니다.

강진 견딘 日 빌딩…국내 내진 설계율 35% 미만

규모 7이 넘는 강진에도 일본의 대형 건물들은 거의 피해를 입지 않았습니다. 내진 설계 덕분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적으로 내진설계 건물이 35%가 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태풍급 강풍’…화물선 좌초 등 곳곳 피해

밤 사이 순간 초속 30미터가 넘는 태풍급 강풍이 전국적으로 불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부산에서는 정박 중이던 3천5백 톤급 화물선이 좌초되고, 기름까지 유출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北 핵실험장 차량 등 활동 2~3배 급증”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의 차량 등 활동이 지난달에 비해 2~3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이우려대로 추가 핵실험을 감행한다면 사실상 핵무기 실전 배치를 위한 실험이 될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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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4-17 20:40:52
    • 수정2016-04-17 21:05:24
    뉴스 9
에콰도르서도 7.8 강진…‘대지진 우려’ 확산

일본 구마모토 지진 하루 만에 남미 에콰도르서도 규모 7.8의 강진이 일어나 지금까지 70여 명이 숨졌습니다. 이른바 '불의 고리'가 요동치고 있다는 분석 속에 대지진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日, 매몰자 수색 총력…‘교민 대피 지원’ 급파

사망자가 40여 명으로 늘어난 일본 구마모토에선 한명이라도 더 구하기 위한 수색 작업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교민들의 안전 지대 대피를 돕기 위해 신속 대응팀을 급파했습니다.

강진 견딘 日 빌딩…국내 내진 설계율 35% 미만

규모 7이 넘는 강진에도 일본의 대형 건물들은 거의 피해를 입지 않았습니다. 내진 설계 덕분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적으로 내진설계 건물이 35%가 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태풍급 강풍’…화물선 좌초 등 곳곳 피해

밤 사이 순간 초속 30미터가 넘는 태풍급 강풍이 전국적으로 불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부산에서는 정박 중이던 3천5백 톤급 화물선이 좌초되고, 기름까지 유출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北 핵실험장 차량 등 활동 2~3배 급증”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의 차량 등 활동이 지난달에 비해 2~3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이우려대로 추가 핵실험을 감행한다면 사실상 핵무기 실전 배치를 위한 실험이 될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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