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찜통 더위…대구 36도, 서울 32도

입력 2017.07.13 (07:25) 수정 2017.07.1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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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찜통 더위가 이어집니다.

폭염 특보는 조금 더 확대 강화됐습니다.

일부 해안가를 제외한 전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동해안과 영남, 광주에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데요.

오늘 예상되는 한낮 기온은 대구 36도, 강릉 35도, 서울 32도입니다.

이렇게 무더운 이유는 바로 북태평양 고기압이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 다습한 공기가 유입돼 푹푹 찌는 듯한 더위가 이어지고 있고요.

여기에다 고기압의 영향권 속에 구름사이로 뜨거운 볕이 내리쫴기 때문입니다.

많은 양의 수증기로 인해 열대야가 나타날 뿐 아니라 아침에 안개도 짙게 끼게 되는데요.

어제에 이어 오늘도, 해무가 유입되면서 곳곳에 가시거리가 무척 짧은 상태입니다.

교통 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이 시각보다 1~2도 정도 낮습니다.

한낮의 기온은 대부분 33도를 웃돌아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밤 사이 내륙에 소나기가 쏟아지겠고, 모레 중부지방은 낮부터, 남부 지방은 오후부터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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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도 찜통 더위…대구 36도, 서울 32도
    • 입력 2017-07-13 07:30:16
    • 수정2017-07-13 08: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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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찜통 더위가 이어집니다.

폭염 특보는 조금 더 확대 강화됐습니다.

일부 해안가를 제외한 전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동해안과 영남, 광주에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데요.

오늘 예상되는 한낮 기온은 대구 36도, 강릉 35도, 서울 32도입니다.

이렇게 무더운 이유는 바로 북태평양 고기압이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 다습한 공기가 유입돼 푹푹 찌는 듯한 더위가 이어지고 있고요.

여기에다 고기압의 영향권 속에 구름사이로 뜨거운 볕이 내리쫴기 때문입니다.

많은 양의 수증기로 인해 열대야가 나타날 뿐 아니라 아침에 안개도 짙게 끼게 되는데요.

어제에 이어 오늘도, 해무가 유입되면서 곳곳에 가시거리가 무척 짧은 상태입니다.

교통 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이 시각보다 1~2도 정도 낮습니다.

한낮의 기온은 대부분 33도를 웃돌아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밤 사이 내륙에 소나기가 쏟아지겠고, 모레 중부지방은 낮부터, 남부 지방은 오후부터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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