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수 목사 “고립된 생활 가장 힘든 시간…15분 전 석방 통보”

입력 2017.08.28 (12:25) 수정 2017.08.28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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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억류됐다 최근 석방된 한국계 캐나다인 임현수 목사가 ‘고립된 생활’이 가장 힘든 점이었다고 밝혔다고 미국의 소리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임 목사는 억류 기간 중 외부인들이나 다른 수감자들과의 교류가 전혀 없이 홀로 약 3천 끼를 먹으면서 주로 땅을 파는 일에 동원됐으며, 석탄을 분리하는 작업을 하기도 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습니다.

임 목사는 자신이 석방되기 15분 전에야 캐나다로 돌아간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자유 아시아 방송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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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현수 목사 “고립된 생활 가장 힘든 시간…15분 전 석방 통보”
    • 입력 2017-08-28 12:29:18
    • 수정2017-08-28 12:31:47
    뉴스 12
북한에 억류됐다 최근 석방된 한국계 캐나다인 임현수 목사가 ‘고립된 생활’이 가장 힘든 점이었다고 밝혔다고 미국의 소리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임 목사는 억류 기간 중 외부인들이나 다른 수감자들과의 교류가 전혀 없이 홀로 약 3천 끼를 먹으면서 주로 땅을 파는 일에 동원됐으며, 석탄을 분리하는 작업을 하기도 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습니다.

임 목사는 자신이 석방되기 15분 전에야 캐나다로 돌아간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자유 아시아 방송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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