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후 제주, 밤 남부 비…모레 전국 확대

추석 밤이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이 시각 서울 여의도의 밤하늘인데요. 환한 보름달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밤 11시 30분쯤 달은 가장 높고 밝게 떠오르겠습니다.

내일은 하늘이 점차 흐려지면서 남부 지방에 비구름이 들어오겠습니다.

비는 오후에 제주도부터 내리기 시작해 밤에는 호남과 경남 내륙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모레 새벽부터 오전 사이엔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비가 그치고 남은 연휴 동안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주말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25도를 웃도는 등 기온도 다소 오르겠습니다.

내일 중부 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 지방은 밤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중부 지방은 서울의 아침 기온 14도, 낮 기온은 23도로 활동하기 무난하겠습니다.

남부는 한낮에 광주 21도로 비가 내리며 오늘보다 기온이 떨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해상과 남해상에서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