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헬기 공격’ 반정부 세력 사살·체포
입력 2018.01.16 (06:26)
수정 2018.01.16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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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베네수엘라 당국이 지난해 대법원과 정부청사에 헬리콥터 공격을 했던 반정부 세력과 교전을 벌였습니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반정부 무장대원 수명을 사살하고 5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상파울루에서 이재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건물 안과 밖에 총소리가 요란합니다.
베네수엘라 경찰 특공대가 수도 카라카스 외곽 빈민가에서 반정부 세력들을 체포하기 위해 교전을 벌이는 겁니다.
[반정부 무장대원 : "그들이 우리에게 총을 쏘고 있습니다."]
정부가 반정부 세력이라고 밝힌 사람은 다름아닌 지난해 내무부와 대법원에 헬리콥터 공격을 감행했다고 자처한 오스카르 페레스.
페레스는 추종 세력과 함께 지난해 말 군 기지를 습격해 무기를 탈취하기도 했습니다.
페레스는 그 뒤 당국에 수배돼 왔습니다.
현지시각 15일 오전 SNS에는 방탄조끼를 입고 얼굴에 피를 흘리는 모습과 함께 '희망을 잃지 말라'는 메시지가 나돌기도 했습니다.
[오스카르 페레스/전 헬리콥터 조종사 : "베네수엘라 정부는 우리들이 자수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우리를 죽이려 하고 있습니다. 우리 강해집시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이번 교전으로 반정부 무장대원 수명이 사살되고 5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경찰 2명이 숨졌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페레스의 체포나 생사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베네수엘라 당국이 지난해 대법원과 정부청사에 헬리콥터 공격을 했던 반정부 세력과 교전을 벌였습니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반정부 무장대원 수명을 사살하고 5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상파울루에서 이재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건물 안과 밖에 총소리가 요란합니다.
베네수엘라 경찰 특공대가 수도 카라카스 외곽 빈민가에서 반정부 세력들을 체포하기 위해 교전을 벌이는 겁니다.
[반정부 무장대원 : "그들이 우리에게 총을 쏘고 있습니다."]
정부가 반정부 세력이라고 밝힌 사람은 다름아닌 지난해 내무부와 대법원에 헬리콥터 공격을 감행했다고 자처한 오스카르 페레스.
페레스는 추종 세력과 함께 지난해 말 군 기지를 습격해 무기를 탈취하기도 했습니다.
페레스는 그 뒤 당국에 수배돼 왔습니다.
현지시각 15일 오전 SNS에는 방탄조끼를 입고 얼굴에 피를 흘리는 모습과 함께 '희망을 잃지 말라'는 메시지가 나돌기도 했습니다.
[오스카르 페레스/전 헬리콥터 조종사 : "베네수엘라 정부는 우리들이 자수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우리를 죽이려 하고 있습니다. 우리 강해집시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이번 교전으로 반정부 무장대원 수명이 사살되고 5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경찰 2명이 숨졌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페레스의 체포나 생사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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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네수엘라, ‘헬기 공격’ 반정부 세력 사살·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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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1-16 06:28:20
- 수정2018-01-16 07:50:44
[앵커]
베네수엘라 당국이 지난해 대법원과 정부청사에 헬리콥터 공격을 했던 반정부 세력과 교전을 벌였습니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반정부 무장대원 수명을 사살하고 5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상파울루에서 이재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건물 안과 밖에 총소리가 요란합니다.
베네수엘라 경찰 특공대가 수도 카라카스 외곽 빈민가에서 반정부 세력들을 체포하기 위해 교전을 벌이는 겁니다.
[반정부 무장대원 : "그들이 우리에게 총을 쏘고 있습니다."]
정부가 반정부 세력이라고 밝힌 사람은 다름아닌 지난해 내무부와 대법원에 헬리콥터 공격을 감행했다고 자처한 오스카르 페레스.
페레스는 추종 세력과 함께 지난해 말 군 기지를 습격해 무기를 탈취하기도 했습니다.
페레스는 그 뒤 당국에 수배돼 왔습니다.
현지시각 15일 오전 SNS에는 방탄조끼를 입고 얼굴에 피를 흘리는 모습과 함께 '희망을 잃지 말라'는 메시지가 나돌기도 했습니다.
[오스카르 페레스/전 헬리콥터 조종사 : "베네수엘라 정부는 우리들이 자수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우리를 죽이려 하고 있습니다. 우리 강해집시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이번 교전으로 반정부 무장대원 수명이 사살되고 5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경찰 2명이 숨졌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페레스의 체포나 생사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베네수엘라 당국이 지난해 대법원과 정부청사에 헬리콥터 공격을 했던 반정부 세력과 교전을 벌였습니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반정부 무장대원 수명을 사살하고 5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상파울루에서 이재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건물 안과 밖에 총소리가 요란합니다.
베네수엘라 경찰 특공대가 수도 카라카스 외곽 빈민가에서 반정부 세력들을 체포하기 위해 교전을 벌이는 겁니다.
[반정부 무장대원 : "그들이 우리에게 총을 쏘고 있습니다."]
정부가 반정부 세력이라고 밝힌 사람은 다름아닌 지난해 내무부와 대법원에 헬리콥터 공격을 감행했다고 자처한 오스카르 페레스.
페레스는 추종 세력과 함께 지난해 말 군 기지를 습격해 무기를 탈취하기도 했습니다.
페레스는 그 뒤 당국에 수배돼 왔습니다.
현지시각 15일 오전 SNS에는 방탄조끼를 입고 얼굴에 피를 흘리는 모습과 함께 '희망을 잃지 말라'는 메시지가 나돌기도 했습니다.
[오스카르 페레스/전 헬리콥터 조종사 : "베네수엘라 정부는 우리들이 자수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우리를 죽이려 하고 있습니다. 우리 강해집시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이번 교전으로 반정부 무장대원 수명이 사살되고 5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경찰 2명이 숨졌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페레스의 체포나 생사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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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환 기자 happyjh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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