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생활정보] 같은 듯 다른 ‘황사와 미세먼지’…차이점은?

입력 2018.01.18 (06:29) 수정 2018.01.18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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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지역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미세먼지에다 황사까지 더해져 전국에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오늘은 같은 듯 다른 황사와 미세먼지에 대해 알아볼까요?

[리포트]

황사란 주로 중국 북부의 건조한 지역이나 몽골의 사막과 고원에서 만들어진 미세한 흙먼지인데요.

서풍 계열의 바람을 타고 날아오는 흙먼지라 토양성분이 주를 이룹니다.

황사가 자연현상에서 오는 흙먼지라면 미세먼지는 대기오염에서 오는 물질입니다.

눈으로 식별하기 힘든 가늘고 작은 먼지로 황사처럼 대부분 중국에서 건너오는데요.

미세먼지는 화석연료, 자동차의 배출가스로 만들어져 중금속과 화학물질이 포함돼있습니다.

호흡기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꼭 피해야합니다.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인 상태고요.

오늘은 미세먼지와 함께 황사가 유입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공기는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실내로 들어왔을때 손, 발 얼굴 등을 깨끗하게 씻어주시고요.

환기 금지. 창문은 닫아주셔야 합니다.

출근길에 잊지말고 황사마스크 꼭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와 생활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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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와 생활정보] 같은 듯 다른 ‘황사와 미세먼지’…차이점은?
    • 입력 2018-01-18 06:29:53
    • 수정2018-01-18 06: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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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지역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미세먼지에다 황사까지 더해져 전국에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오늘은 같은 듯 다른 황사와 미세먼지에 대해 알아볼까요?

[리포트]

황사란 주로 중국 북부의 건조한 지역이나 몽골의 사막과 고원에서 만들어진 미세한 흙먼지인데요.

서풍 계열의 바람을 타고 날아오는 흙먼지라 토양성분이 주를 이룹니다.

황사가 자연현상에서 오는 흙먼지라면 미세먼지는 대기오염에서 오는 물질입니다.

눈으로 식별하기 힘든 가늘고 작은 먼지로 황사처럼 대부분 중국에서 건너오는데요.

미세먼지는 화석연료, 자동차의 배출가스로 만들어져 중금속과 화학물질이 포함돼있습니다.

호흡기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꼭 피해야합니다.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인 상태고요.

오늘은 미세먼지와 함께 황사가 유입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공기는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실내로 들어왔을때 손, 발 얼굴 등을 깨끗하게 씻어주시고요.

환기 금지. 창문은 닫아주셔야 합니다.

출근길에 잊지말고 황사마스크 꼭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와 생활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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