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개봉영화] ‘소공녀’ 외

입력 2018.03.23 (07:33) 수정 2018.08.02 (10: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팍팍한 삶을 살아가는 청춘들을 위로하는 한국 영화가 찾아왔습니다.

로봇 군단의 전투를 그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도 관객들을 만납니다.

새로 개봉하는 영화들, 김빛이라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대학 중퇴 후 3년 째 가사도우미로 일하던 '미소'는 월세방을 정리하고 거리로 나섭니다.

집을 포기한 대신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는 여성의 시선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생각해보게 합니다.

[이솜/배우 : "모두가 만난 적은 있지만, 또 모두에게 사라진 친구가 ‘미소'라고 생각하거든요. '소공녀'를 찍고 난 후 저는 미소같은 친구를 만난다면 절대 놓치고 싶지 않아요.”]

인류 종말을 막기 위해 각국이 함께 만든 대규모 로봇 군단.

군단의 일원이던 '옵시디언 퓨리'가 적으로 돌변하고, 로봇과 괴수들의 전투가 시작됩니다.

5년만에 나온 속편으로, SF영화 사상 최대 크기의 로봇들을 구현해냈습니다.

1983년 여름 가족 별장에서, 스물네살 청년을 만난 열일곱의 엘리오.

사춘기 소년의 열등감은 어느덧 동경심으로 바뀌어갑니다.

두 남자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그린 작품으로, 올해 아카데미 각색상을 수상했습니다.

조산사로 일하는 중년의 클레어 앞에, 35년 전 홀연히 떠나버린 새엄마가 나타납니다.

암에 걸려 죽음을 앞둔 새엄마와의 화해, 피보다 진한 우정을 그렸습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번 주 개봉영화] ‘소공녀’ 외
    • 입력 2018-03-23 07:39:49
    • 수정2018-08-02 10:30:45
    뉴스광장
[앵커]

팍팍한 삶을 살아가는 청춘들을 위로하는 한국 영화가 찾아왔습니다.

로봇 군단의 전투를 그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도 관객들을 만납니다.

새로 개봉하는 영화들, 김빛이라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대학 중퇴 후 3년 째 가사도우미로 일하던 '미소'는 월세방을 정리하고 거리로 나섭니다.

집을 포기한 대신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는 여성의 시선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생각해보게 합니다.

[이솜/배우 : "모두가 만난 적은 있지만, 또 모두에게 사라진 친구가 ‘미소'라고 생각하거든요. '소공녀'를 찍고 난 후 저는 미소같은 친구를 만난다면 절대 놓치고 싶지 않아요.”]

인류 종말을 막기 위해 각국이 함께 만든 대규모 로봇 군단.

군단의 일원이던 '옵시디언 퓨리'가 적으로 돌변하고, 로봇과 괴수들의 전투가 시작됩니다.

5년만에 나온 속편으로, SF영화 사상 최대 크기의 로봇들을 구현해냈습니다.

1983년 여름 가족 별장에서, 스물네살 청년을 만난 열일곱의 엘리오.

사춘기 소년의 열등감은 어느덧 동경심으로 바뀌어갑니다.

두 남자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그린 작품으로, 올해 아카데미 각색상을 수상했습니다.

조산사로 일하는 중년의 클레어 앞에, 35년 전 홀연히 떠나버린 새엄마가 나타납니다.

암에 걸려 죽음을 앞둔 새엄마와의 화해, 피보다 진한 우정을 그렸습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