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브리핑] 말기 암 아내에게 ‘생애 두 번째 프러포즈’

입력 2018.04.23 (20:48) 수정 2018.04.23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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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부부가 손을 꼭 잡고 산책에 나섰는데요.

남편이 나무에 묶인 흰색 리본을 보더니 "여기에 뭐라고 씌여있는 줄 알아?" 어색한 연기를 선보입니다.

"내가 옛날에 당신에게 청혼했을 때 참 어색해했지?" "나도 알아~" "예전부터 말하고 싶었어~" "당신이 나한테 반했다는 걸 알았거든" "그래서 말인데 나랑 결혼해줄래?"

미국 유타주에 사는 그레그 씨가 생애 두번째 청혼을 하면서 아내를 놀라게 합니다.

말기 암으로 투병 중인 아내, 셰리 씨에게 힘을 주고 싶었다는데요.

"결혼한 지 13337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사랑해!" 몇 번을 들어도 행복한 고백에 까르르 웃는 아내!

부디 병도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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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23 20:53:06
    • 수정2018-04-23 2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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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부부가 손을 꼭 잡고 산책에 나섰는데요.

남편이 나무에 묶인 흰색 리본을 보더니 "여기에 뭐라고 씌여있는 줄 알아?" 어색한 연기를 선보입니다.

"내가 옛날에 당신에게 청혼했을 때 참 어색해했지?" "나도 알아~" "예전부터 말하고 싶었어~" "당신이 나한테 반했다는 걸 알았거든" "그래서 말인데 나랑 결혼해줄래?"

미국 유타주에 사는 그레그 씨가 생애 두번째 청혼을 하면서 아내를 놀라게 합니다.

말기 암으로 투병 중인 아내, 셰리 씨에게 힘을 주고 싶었다는데요.

"결혼한 지 13337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사랑해!" 몇 번을 들어도 행복한 고백에 까르르 웃는 아내!

부디 병도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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