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무궁화장 추서…문 대통령 조문 않기로” 외

지난 23일 별세한 김종필 전 국무총리에게 정부가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유족에게 예우를 갖춰 애도를 표하라고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지시했다며, 대통령의 조문은 이것으로 갈음한다고 전했습니다.

“고등어 어획량 200% 증가…명태는 급감”

통계청 조사 결과 기후변화에 따른 수온 상승으로 우리나라 연근해 해역에서 대표적인 난류성 어종인 고등어 어획량이 1970년 이후 50년 가까운 기간 동안 2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한류성 어종인 명태의 어획량은 1970년 이후 99.9% 감소했습니다.

아파트서 보도블록 투척, ‘초등학생’ 소행

지난 21일 경기도 의정부시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보도블록을 아래로 던져 어린이 한 명을 다치게 한 용의자는 이 아파트에 사는 초등학교 저학년생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학생은 경찰 조사에서 "호기심에 그랬다"라며 정확한 층수는 기억이 안 난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수소차 시장에 5년간 2조 6천 억 투자

정부와 기업들이 글로벌 수소자동차 시장 선점을 위한 수소차 산업 생태계 구축에 5년 동안 2조 6천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산업부는 수소차 만 6천 대 보급을 목표로 현재 10여 곳 수준인 수소충전소를 5년 안에 300곳 더 늘리고, 2022년까지 수소버스 1,000대를 보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