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한림원 노벨의학상 발표 외 1건

입력 1990.10.0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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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범 앵커 :

중국의 전기침 회교 부장은 지난 4일 뉴욕에서 미국과 일본이 북한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소련이 한국과 국교를 수립하는 남북한 교차 승인에 대해서 중국 정부는 이의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일본의 요미우리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스웨덴의 노벨상 위원회는 올해 노벨상 의학상 수상자로 미국인 조셉 머레이박사와 도널 토머스 박사를 선정 발표했습니다.

민충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민충기 기자 :

올해 노벨 의학상 수상자로 공동 선정된 조셉 머레이 박사는 71살로 미국보스턴의 브링안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또 한 사람의 수상자로 선정된 도널 토머스 박사는 70살로 시애틀에 있는 프레드 허친슨 암 연구소의 연구원입니다.

이들 두 사람은 미국 하버드 대학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스웨덴 할리 문은 머레이 박사가 인체에 기관이 이식됐을 때 발생되는 조직 거부 반응을 발견한 공로를 인정했으며 토머스 박사는 조직 이식이 환자에게 발생하는 심각한 반응의 완화 방법을 발견한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인들은 작년까지 20년 동안 의학 분야에서만 31명이 노벨상을 수상한 반면에 미국인이 아닌 사람은 같은 기간에 19명의 수상자를 냈습니다.

노벨의학상은 이달에 수여될 5개 분야 노벨상 가운데 그 첫 번째이며 평화상은 오는 15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물리학과 화학상은 오는 17일 스톡홀름에서 수상자가 각각 발표될 예정입니다.

또 노벨문학상 수상 날짜는 아직 발표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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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웨덴 한림원 노벨의학상 발표 외 1건
    • 입력 1990-10-08 21:00:00
    뉴스 9

박성범 앵커 :

중국의 전기침 회교 부장은 지난 4일 뉴욕에서 미국과 일본이 북한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소련이 한국과 국교를 수립하는 남북한 교차 승인에 대해서 중국 정부는 이의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일본의 요미우리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스웨덴의 노벨상 위원회는 올해 노벨상 의학상 수상자로 미국인 조셉 머레이박사와 도널 토머스 박사를 선정 발표했습니다.

민충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민충기 기자 :

올해 노벨 의학상 수상자로 공동 선정된 조셉 머레이 박사는 71살로 미국보스턴의 브링안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또 한 사람의 수상자로 선정된 도널 토머스 박사는 70살로 시애틀에 있는 프레드 허친슨 암 연구소의 연구원입니다.

이들 두 사람은 미국 하버드 대학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스웨덴 할리 문은 머레이 박사가 인체에 기관이 이식됐을 때 발생되는 조직 거부 반응을 발견한 공로를 인정했으며 토머스 박사는 조직 이식이 환자에게 발생하는 심각한 반응의 완화 방법을 발견한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인들은 작년까지 20년 동안 의학 분야에서만 31명이 노벨상을 수상한 반면에 미국인이 아닌 사람은 같은 기간에 19명의 수상자를 냈습니다.

노벨의학상은 이달에 수여될 5개 분야 노벨상 가운데 그 첫 번째이며 평화상은 오는 15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물리학과 화학상은 오는 17일 스톡홀름에서 수상자가 각각 발표될 예정입니다.

또 노벨문학상 수상 날짜는 아직 발표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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