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대통령 주요 공약사업 현장 순시

입력 1993.02.0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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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찬 아나운서 :

노태우 대통령은 오늘 주요 공약사업 현장 순시 일환으로 경상남도 창원에 있는 한국중공업을 방문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했습니다. 보도에 문재철 기자입니다.


문재철 기자 :

경남 창원공단에 있는 한국중공업을 방문한 노태우 대통령은 3년 전 좋은 물량 부족과 노사분규로 누적된 결손이 4천 7백억원에 이른 이 회사가 노사단합으로 흑자를 기록하고 지난해말까지 천 5백억원의 누적결손을 줄인 것은 하나의 기적이라고 말하고 근로자들과 임원진의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노대통령은 특히 세계에서 열 번째로 원자로의 완전 국산화에 성공한 것은 빛나는 성과라고 치하하고 한국중공업이 노사 혼연일체의 모범 기업으로서 한국 제일 나아가 세계 제일의 기업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노대통령은 성원토건이 보훈가족과 저소득층을 위해서 기중한 성원 무상 임대 아파트도 방문해서 입주민들을 격려했습니다. 노대통령은 이어 해군작전 사령부를 순시하고 부대 현황을 보고 받은 뒤에 해안 경계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KBS 뉴스 문재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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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태우 대통령 주요 공약사업 현장 순시
    • 입력 1993-02-05 21:00:00
    뉴스 9

유근찬 아나운서 :

노태우 대통령은 오늘 주요 공약사업 현장 순시 일환으로 경상남도 창원에 있는 한국중공업을 방문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했습니다. 보도에 문재철 기자입니다.


문재철 기자 :

경남 창원공단에 있는 한국중공업을 방문한 노태우 대통령은 3년 전 좋은 물량 부족과 노사분규로 누적된 결손이 4천 7백억원에 이른 이 회사가 노사단합으로 흑자를 기록하고 지난해말까지 천 5백억원의 누적결손을 줄인 것은 하나의 기적이라고 말하고 근로자들과 임원진의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노대통령은 특히 세계에서 열 번째로 원자로의 완전 국산화에 성공한 것은 빛나는 성과라고 치하하고 한국중공업이 노사 혼연일체의 모범 기업으로서 한국 제일 나아가 세계 제일의 기업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노대통령은 성원토건이 보훈가족과 저소득층을 위해서 기중한 성원 무상 임대 아파트도 방문해서 입주민들을 격려했습니다. 노대통령은 이어 해군작전 사령부를 순시하고 부대 현황을 보고 받은 뒤에 해안 경계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KBS 뉴스 문재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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