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대 미술실기 부정사실 확인

실기시험 부정행위 의혹으로 재시험을 치른 경원대학교는, 오늘 시각디자인과에 지원한 수험생 나모군이, 수험장 안에서 학원 강사로 부터, 구성실기 시험지도를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학교 측은, 부정행위 의혹으로 취소된, 지구와 국제화라는 주제의 구성실기시험 답안지를 조사한 결과, 학부모들이 주장한대로, 백인과 인디안, 지구본 등을 그린 그림이 나군의 답안지에서 발견됐다고 말했습니다.